오랜만에 후기를 올립니다.
글재주가 없어 망설이다가 근래들어 조금 천일정진에 대한
우리 회원들의 참여가 조금 뜸한거 같아 주제넘게서리~~~
일주문부터 조계사경내가 국화꽃 장식으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만큼 얘쁘게 단장 하더라고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혼자 보기에는 아까울 만큼요~
특히 백송앞에 놓인 노송(노란 국화꽃으로 장식한 솔)은 환상적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흠뻑 취하고 싶은 분은 조계사를 찾아보세요.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국화꽃의 대단한 향연을 만끽 할 수 있답니다.
다음주 부턴가 국화축제를 한다죠 아마..
마음내어 천일정진단에서 절명상도 하시면 더 좋겠죠?
전 개인적으로 저녁 조계사를 좋아하는데 국화꽃으로 뒤덮인 조계사의
야경은 그 어느곳 보다 마음깊은 곳의 울림을 주는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가족과 연인과 함께 조계사와 천일정진단에서
국화내음으로 느껴보시길...강추드립니다.
**사무실에 폰잭이 없어서 사진은 못 올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