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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들 어린이집 게시판 로그인하시면 글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1/15 만수천 나들이   글쓴이 : 뚱딴지     날짜 : 16-01-17 20:03     조회 : 850     눈이 살짝 흩뿌린 날. 만수천으로 얼음 구경하러 가자하였는데 아이들은 나오자마자 아주 조금 쌓인 눈도 눈이라고 열심히 긁어모아 뿌리고 던지고 신났어요. 금세 장갑이 축축. 만수천에는 얼음이 얇게 겹겹이 얼어있고 그 위로 하얀 눈이 살짝 덮여있어요. 아이들은 그 위에서 미끌미끌 춤도 추고 쾅쾅 얼음도 깨뜨려 봅니다. 그러다 우지끈 얼음이 갈라지기도 하고... 아무도 물에 옷 젖을까 걱정은 안 하고 신나게 뛰니 교사들 목소리가 높아만집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나무 가시 코에 붙이느라 정신 팔린 친구들. 오랜 만에 나온 수정이는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아요. 앗~ 만수천에 청둥오리도 떼를 지어 놀고 있네요. 귀여운 새끼오리들은 어른들 곁을 떠나 저 멀리 헤엄쳐 가면서 놀고 있고요. 이렇게 오리 구경하다 갑자기 몇몇 녀석들이 손바닥 씨름을 시작합니다. 이래저래 코 앞에 있는 어린이집까지 가는 길은 멀기도 합니다.  게시물 1,200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20 2/12 신년하례 뚱딴지 03-01 786 1119 2/5 만수천 뚱딴지 03-01 784 1118 2/4 동엽이 생일잔치 뚱딴지 03-01 939 1117 2/3 만두 빚기 뚱딴지 03-01 1142 1116 2/2 이웃돌아보기-나눔과어울림 뚱딴지 03-01 780 1115 1/25-26 눈놀이 뚱딴지 03-01 703 1114 1/18-19 눈놀이 뚱딴지 01-24 898 1113 1/15 만수천 나들이 뚱딴지 01-17 851 1112 1/14 거미씨름 뚱딴지 01-17 1170 1111 1/12 실상사 나들이 뚱딴지 01-17 809 1110 1/11 밤나무놀이터 뚱딴지 01-17 796 1109 12/31 편지 부치기 뚱딴지 01-17 1114 1108 12/30 토마토선생님과 미술놀이 뚱딴지 01-17 1142 1107 12/29 사과 썰기 뚱딴지 01-02 1120 1106 12/28 보건소 나들이 뚱딴지 01-02 989 1105 12월 넷째주 나눔반 나들이 뚱딴지 12-27 798 1104 12/23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뚱딴지 12-27 1311 1103 12/22 동지팥죽 먹고 나이 한 살 더 먹자~ 뚱딴지 12-27 1220 1102 12/17 눈놀이 뚱딴지 12-20 879 1101 12/16 크리스마스 꾸미기 뚱딴지 12-20 1233  1  2  3  4  5  6  7  8  9  10     제목 내용 제목+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이름 이름(코) and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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