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가을한마당!
바느질 모임은, 오신분들과 두루두루주머니를 함께 만들고 나누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종일 차가운 바닥 돗자리에서 바느질 도우미하시느라, 고생들 하셨어요.
그래도 재미는 있었지용? ㅅ ㅅ
세선샘께서 사다주신 뜨근한 김치말이? 또 살구가 배달해준 국수, 나눠먹으며
몸도 녹이고, 속도 채우고... 살푼살푼 바느질 즐거웠습니다.
끝나고 보니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아쉬운데, 몇장은 있네요.
아는 얼굴중엔 소소님만 사진에 등장하네용....
은주님과 춘희님 집중도우미 하시느라 더 애쓰셨고요.
참, 선희님 반가왔어요~ 짬내서 또 오시고요!
참, 어린이 문학하시는 임어진선생님께서 우리 돗자리에 방문하시어, 바느질 특강.을 부탁하셨는데요. 어린이 문학 작가샘들 모인 곳에 우리가 가서 하는 강좌.되겠습니다.
일정 나오면 다시 알려드릴께요. 시간 맞춰서 몇분 같이 가면 좋겠어요. 염두에 두고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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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달, 모임 알려드립니다~
11월 26일 토요일 아침 11시부터 낮 5시까지.
도량 4층 모임방에서,
자투리천 이어, 양면가방 만듭니다.
새천, 헌천, 안입는 옷 딩딩~ 적당한 천 있으면, 가져오시고,
없으면 그냥 오셔요.
서로 나눠서 하면 됩니다.
바느질 도구와, 쌀값 천원, 반찬 한가지 가져오시면,
풍요로운 하루, 바느질과 함께 금새 지나갑니다.
많이들 오시고요.
아름다운 가을, 만끽하시고, 더 아름다와지셔서 만나요~~
참, 태수님이 봉화로 귀농하셨습니다.
언제 봉화원정 바느질 해야겠지요?
추운 곳에서 겨울 나시느라, 어찌 지내실지 걱정인데, 가서 남아도는 힘으로,
장작이라도 패드려하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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