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깃불 문화제 안내드립니다> -지리산 생명연대 퍼옴-
올해도 어김없이, <용유담을 생각하는 모깃불 문화제>가 개최됩니다!
용유담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간 제 4회 모깃불 문화제는, 다가오는 8월 25일,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 둘레길 안내센터(구 금계초등학교)에서 그 "소소한" 막을 올립니다. 지리산댐을 핑계로 벌써 5년째 명승지정이 보류되고 있는 '용유담'을 생각하며, 여러가지 이벤트들을 준비했답니다.
1. 용유담을 생각하는 문화공연
-올해 90세가 되신, '허옥남'할머니가 들려주시는 금계마을 모내기 노래를 함께 듣고 기억하며,
-함양군 대표밴드 빈둥밴드, 구례군 블루스 밴드 샴발라, 마천면 꽃중년 동네밴드까지 다양한 밴드 음악을 즐기고,
-"슈가맨"에도 등장하셨던, 지금은 의중마을 주민이신, '넌 대체~ 누굴보고 있는 거야~♪'로 추억되는 싱어송라이터 '유승범'님의 특별한 무대까지 구경할 수 있는,
-문화공연은 저녁 7시 운동장 한켠에서 시작합니다.
2. 용유담을 생각하는 소소한 장터
-지리산댐백지화함양대책위 주민분들이 준비하시는 소소한 안주와 마천 막걸리,
-함양읍내 빈둥카페가 원정와서 내려주는 커피,
-창원마을 회원님이 구워주시는 소세지 뿐만 아니라
-지리산생명연대 회원님들께 특별히 제공되는 개인 물병과 무한리필 맥주가 함께하고,
-지리산 사람들이 준비하는 여러가지 보물들이 함께하는 소소한 장터가!
-오후 4시부터 공연장 주변에 마련됩니다!
3. 지리산포럼
-지리산에서 이런저런 일들을 생각해 내고, 실천해온 사람들이 모여, 지리산과 우리들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합니다!
-지리산포럼 "지리산, 봄을 그리는 사람들"은 오후 2시, 함양 둘레길 안내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구경 오세요~
4. 용유담을 생각하며 걷다-지리산생명연대가 낳은 "지리산 둘레길", 사단법인 숲길에서 용유담을 위한 특별한 토요걷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8월 25일 토요걷기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숲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답니다.(
http://www.trail.or.kr/ )문의는 055-964-820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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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난히도 너무하게도 더운 올 여름, 모깃불 문화제에 함께 모여 멀리 배웅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희 세사람 사무처 식구들이 찜통같은 사무실에서 혀를 빼물고 준비한 모깃불 문화제,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만이 보람이 될 것입니다! (...ㅠㅠ) 많이많이 놀러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