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 25분께서
기증해 주셨습니다.
마음과 시간과 피를 나눠주신
여러분!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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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금요일 실상사 글쓰기한마당 한켠에서
조혈모세포기증 홍보 및 기증서작성 & 체혈을 하였습니다
-10시~12시 실상사와 한생명에서 마련해 주신 넓은 천막아래 홍보그림을 걸었습니다
산내들어린이집 학부모님들도 오셔서 자리를 지켜주시고
정상순이 만든 기똥찬 홍보목걸이(?)와 달심이의 은방울목소리(?) 함께 하니 금상첨화!?! (자화자찬?)
-12시 15분 즈음 동서울 백무동행 버스를 타고 내려오신 간호사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간단히 조혈모세포기증 설명하시고
-기증자분들은 기증서를 작성하시고
-간호사님의 친절한 "바늘 들어 갑니다~바늘 빼겠습니다"
-정상순님은 간호사님이 가져오신 기증자 선물 볼펜 or 책갈피를 나눠주고
-이은희님은 기증자분들께 빵과 식혜를 나눠주었습니다
(기증자분들이 많아서 빵이 부족했습니다. 죄송...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증할 줄은 몰랐어서리...)
일을 하시는 분은 점심시간 짬이라 1시까지 일터로 가셔야 하고
간호사님도 1시 30분 차로 올라가셔야 해서 좀 서둘렀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기증하셔서 좀 서둘렀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며 기증을 해 주셨습니다.
(줄 선 사진은 너무 바빴던 관계로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던 거지 과장이 아니라오)
조혈모세포기증 천막 아래 많은 이들이 북적북적 되니
우리들 마음도 행복행복했습니다.
간호사님 배웅 나간 정상순 전해줍니다
"간호사 언니가 깜짝 놀랬대
서로 기증하겠다고 하고
이런 곳은 처음 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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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실상사 여러분
걸개그림 걸어놓아 많은 이들이 볼 수 있었습니다
평일에는 실상사 입구와 천왕문에서,
실상사 마을노래자랑에서도 홍보할 수 있어서 마음 흐믓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생명 여러분
실상사 글쓰기 한마당 본부석 옆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예쁜 글씨 붙여 주셔서 넘 기분 좋았어요~
고맙습니다 방범대 여러분
산내족구대회 때 홍보 허락해 주신 방범대장님 덕분에
족구경기 구경도 하면서 즐겁게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홍보멘트 읽어주신 주상용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작은학교 여러분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5`18마라톤대회에서 홍보 도와주셔서
첫 출발 잘 내딛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혜지님
하루 종일 걸려 그려준 걸개그림 덕분에 시선 쫙~ 끌려 홍보가 쉬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은주님
밤새 만들어 주신 컵케잌, 기증자님들과 아이들 잘나눠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진용님
홍보 후원금으로 식혜 사서 마셨답니다
기증자님들과 아이들과 홍보 도우미들 잘 나눠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오순님
많은 힘이 되어 준 안오순,
그대 덕에 힘 팍팍 받아 할 수 있었소이다
기증 행사 끝나고 푸짐한 나물비빔밥도 맛있게 잘 먹었소
고맙습니다 깃털 여러분
내내 든든히 묵묵히 힘이 되어준 산내들 학부모님들 땡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