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12일까지 인드라망수련원인 산동의 귀정사에서 2011년 한생명 활동가 하안거를 하였습니다
실상사보다 더 깊숙이 있는 귀정사라 아주 조용했습니다. 딱 쉬기 좋은 환경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하안거는 안거라는 이름을 걸었지만, 많이 쉬지는 못하고 이야기만 하다 온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꼭 하루를 빼는 하안거를 할 생각입니다
보광전에서 중묵처사님의 집전으로 입재식을 하였습니다. 중묵처사님이 푹 쉬었다 갔으면 한다고 하셨는데, 우리들의 일정으로는.....
귀정사에서도 날씨의 변화를 커서 비가 많이 왔습니다
관음전에서 상반기 평가부터 시작합니다. 평가평가~~
안상희 둥글게 방과후 샘.
김향진 진달래 어린이집 샘.
이귀섭 사무국장.
여농센터 강양화 샘
다음날 아침 이향민 인드라망 마을연구소소장님의 인드라망 철학과 한생명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민들레 방과후 샘
백원경 나뭇잎 어린이집 샘
용춘란 봄동 어린이집 샘
오혜원 꽃다지 느티나무 샘
대화마당에는 인드라망 상임대표이신 도법스님과 이주승부위원장님이 같이 참여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스님 말씀중에 몇가지만 적어봅니다. "공들고 애쓰고 사는게 인생이다. 주체적이지 않으면 에너지가 생기지가 않는다. 일을 포기하지 않으면 일은 단순해지지 않는다. 인생공부하는걸 주에 두고 살아야한다. 일을 하면서 인간적,인격적으로 성숙되어야 한다. 거기에는 공부하는게 중심이 두어야 한다. 또한 우리 조직에 매장, 어린이집, 방과후, 사무국의 존재이유에 대해 생각해 봐야한다."
감사합니다. 스님. 항상 저희를 돌아볼수 있게 해주시는 말씀.
사무국 김미경 구름 샘
그리고, 하안거에 참여한 어린 활동가 상은... 상은이가 얼마나 하안거의 무리한(?) 일정을 잘 따라주는지, 활동가들의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상은이의 얼굴표정 한 번 보시지요. 따라해보세요~
뒷풀이는 한생명 운영위원이신 김인숙샘이 귀정사로 쉬로 오셨더라구요. 샘이 산동 자장면집에서 자장면,짬뽕,탕수육 등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주승 부위원장님이 과자류와 수박, 거품음료등 사주셨구요,
수지행 운영위원이 수박을, 실상사에서 수박도 보시해주셨습니다
이렇게 2011년 하안거는 끝이 났습니다. 일정이 모두 끝났을때 활동가들이 모두 많이 지쳤는데, 준비하는 사무국에서 많이 미안했습니다. 우리 올해 남은기간도 모두 행복하게 지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