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들 북새장터가 22일(토) 천왕문 앞에서 열렸습니다.
밤 사이 부슬부슬 비가 내려 많은 분들이 마음 쓰셨는데 아침이 지나자 비가 그치고 햇빛이 났습니다.
북새장터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장이 들어설 자리에 풀도 베고, 천막도 치며 조의제샘,허허샘, 작은 학교 태준샘, 국장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항상 수고 해주시는 샘들께 마음 다해 감사드립니다.
비가 그치고 장터가 북적북적 합니다.
귀정사에서 음식 강좌를 하고 계신 혜각스님께서 메밀초떡을 요리해서 오가는 분들에게 맛보여주셨습니다.
혜각스님께서 만드신 맛소금은 일찍히 다팔렸네요.^^
한생명에서는 호두와 땅콩을 준비했습니다.
땅콩도 장이 선지 얼마되지 않아서 금세 동이 났습니다.
선진지 탐방을 갔었던 진안군 백운마을에서도 함께 했습니다.
차와 천삼, 산초간장과 사과잼을 준비해오셨습니다.
함께해서 더욱 풍성한 장이 되었습니다.
살림모임에서도 홍보를 위해 나오셨는데 어찌나 곱던지 많은 사람들이 탐을 냈습니다.
한땀 한땀 바느질의 멋을 보여주셨습니다.
꾸러미팀에서는 꾸러미 홍보를 해주셨고 영농조합의 우엉,토란,고추장,오미자효소를 판매했습니다.
느티나무매장에서는 맛있는 먹거리들을 준비했습니다.
따뜻한 우리밀 핫도그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홍순아 선생님께서 한지공예 작품들을 전시해주셨습니다.
멋스러운 작품들로 오가는 발걸음을 잡았습니다.
영재네-오분도미, 훤민이네-현미, 진수네-유정란, 불지샘-차, 대중샘네-쌀과 꿀,
예린이네-단감, 한생명-호두,땅콩이 농산물 코너에서 판매되었습니다.
영재네 오분도와 예린이네 단감은 일찍이 다 팔려서 다시 상품을 가져오기도 했고 그마저도 다 판매되었습니다.
진수네 유정란도 훤민이네 쌀도 대중샘네 쌀도 다 판매되었습니다.
산내의 건강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많은 분들께 선보일 수 있었고,
건강하게 키우고 만든 만큼 호응이 무척이나 좋았던 자리였습니다.
북새장터에서 많은 분들이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나눔장터는 날씨 상황상 열지 못했지만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북적거리는 북새장터! 즐거웠습니다.
북새장터 준비를 위해 도움주신 조의제샘, 김태준샘, 허허샘, 김은경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촌사람영농조합에서 산삼막걸리2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