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래 시월장 소식 입니다.
가을이 더욱 아름다운 살래골 입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흉내를 낸들 나뭇잎에 저 빛깔보다
아름다운 색을 낼 수 있을까요?
가을이 되면 이런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찾아 살래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곳에 살면서 이런 자연과 조금만이라도 닮아보고자 사는 사람들이 살래 사람들이 아닐까 싶네요.
시월장은 시간을 오후로 2시~5시로 잡았습니다.
구월장처럼 오전시간을 여유롭게 쓰고 오후에 장을 즐기기 위함입니다.
가을걷이가 시작되는 요즘 몸이 몇개라도 정신이 없겠지만
하루 '넘어진 김에 쉬어가는 마음'으로 살래장을 기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살래장 준비모임 ---
2016년 9월 10일(토요일) 살래장에 놀러오세요~
(장소 느티나무매장앞)
9월 살래 추석대목장
날짜 : 9월 10일(토)시간 : 오후2시~ 5시
장소 : 느티나무매장앞
끝날 것 같지 않던 그 무덥던 여름이 한주 만에 온데 간데 없이 가을 바람에 자리를 내주고 사라졌습니다.
들녘에 곡식들도 그 더위를 이기고 알알이 여물어 갑니다.벌써 예년보다 좀 빠르다 싶지만 빈 논이 하나씩 늘어갑니다.자연은 이렇게 우리에게 하나씩 채우고 비우는 섭리를 가르쳐 주고 있네요.
추석이 곧 다가오네요.
9월 살래장은 추석 한주전에 대목장으로 열립니다.
추석 차례를 지낼 수 있는 농산물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올 추석이 좀 빠른 것 같아서 아직 햇과일들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많이 알려서 차례상에 오를 농산물들이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살래장에 나와서 차례상에 올릴 장도보고 추석쇠러 가는 인사도 나누고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올 추석은 누구에게나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했던 옛 조상님들의 말씀처럼 그런 추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장터마당 : 햇과일, 고사리등 나물류, 지역특산물등 무엇이라도 참여가능
2) 아이들장터 : 아나바다 장터, 학용품,책, 안쓰는 소품등아이들이 팔 수 있는 물건을 가지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요~
3) 먹거리장터 :우리밀빵, 음료, 핸드드립 커피, 생과일 쥬스, 요구르트, 수제막걸리, 수제
맥주, 소시지, 바비큐훈제구이 기타 만들어 내는 먹거리(먹거리 신청 받아요~)
4) 벼룩시장 : 소중하게 간직하고는 있지만 지금은 안쓰는 물건이나 옷, 소품(누구라도 당일 참여가능)
5) 체험마당 : 자전거수리, 매듭공예(체험은 공짜! 가져가면 재료비 부담)6) 전시마당 : 전시하고 싶은 품목 신청해 주세요~
6) 홍보마당 : 홍보가 필요한 단체나 개인참여 가능
7) 공연마당 :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공연 환영해요~이 밖에도 장터에 함께 했으면 하는 좋은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라도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웃과 내가 하나되고 살래를 찾고 싶게 만드는 장터모임 010-3446-3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