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교실이 처음 연지 만3개월이 되었네요.

이제는 다들 본인들이 만들 목공작품과 도면, 맨처음 시작할 작업과 순서 등 조금씩 감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배울 거리는 백만스물두가지 즈음 되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는 열정과 에너지가 처음처럼 가득합니다.





기계 사용 시 주의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겠죠... 선생님께서는 조심 또 조심 강조하십니다.



무주심네 가족은 두개의 평상형소파를 완성해서 샌딩작업 중입니다. 다음주에 집으로 배달가서 안착된 사진이 올라오겠죠...^^


김영임님은  일주일내내 목공장으로 출근해서 집에서 10년이상 말린 나무를 집성하고, 아일랜드 식탁을 짰습니다. 손길이 많이 간 만큼 완성단계에서 가지는 뿌듯함이 크네요... 완전부럽습니다.  샌딩이 끝나면 기나긴 칠하기 작업과 마르고 난 뒤 집에 세팅되겠죠...
집을 방문하시는 분들 꼭 구경해보세요....





늦게 새로이 들어오신 김민 님의 공구함 디자인입니다.  첫시간 우리 공구함과는 또 다른 멋이 있네요. 잡지꽂이로도 손색이 없어요.


이주신님의 벌레잡이 통 아이디어 작품입니다.
이 작품으로 편안한 산내의 여름밤 보내게 되시겠죠?









아일랜드 식탁을 완성하면 그에 맞는 스툴을 다섯개쯤 만드실거랍니다...






외부마당에 둘 벤치의자 입니다. 상판에 나무 두장 더 올려 널찍하니 편안하게 만들어 마당에 두고 쓸 거에요. 어느 공원가서 본 투박한 벤치인데, 멋부리지 않은 모습이 좋더라구요.



벤치를 침대랑 함께 두니, 나름 세트처럼 어울리죠?


혜신님은 거실 선반장을 하나 더 만듭니다.  두개의 거실선반장이 세팅된 모습, 거실이 한결 깨끗해지겠죠?  혜신님 후기 사진 보내주세요...^^





일요일 오후 목공장 식구들이 한창 작업 후  돌아가고 난 뒤 모습입니다....

모두들 훌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