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에 있었던 이번 제9회 산내족구대회가 여느 대회처럼
지역의 너나 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그리고 후원 속에
성황리에 잘 치뤄졌습니다.
산내자율방범대에서 주최하고 우리 한생명이 주관했던 이번 대회는
산내, 인월의 16개 마을, 기관, 단체들이 참여하였고,
열띤 경기 속에 1위에 영우냉동, 2위는 드림기획, 3위 국립공원,
4위에는 실상사 화림원이 차지하였습니다.
우리 한생명은 작년에 모처럼 실력(?)을 발휘해 우승했지만,
올해는 주체 주관자로서의 모양과 그외 다양한 이유로 예선 참여에
머물렀습니다. (*^*)
지금 형성되고 있는 지리산작은마을에서는 두팀이나 구성해서 처녀출전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역시 예선에 머물러 지역 족구실력을 절감하였었고,
이번에는 우승까지 넘보는 실력을 겸비했던 것 같은 화림원 스님들께서도
아쉽게 결승진출이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그외 생명연대, 산내중 학부모회 , 작은학교, 산내청년회 등 팀들이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는 평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기까지 방범대 임원들의 후원과 수고가 많으셨고,
하나하나 열거할 수 없는 많은 지역분들, 기관, 마을들의 참여와 후원이 있었습니다.
그 참여와 후원들이 지리산글쓰기한마당의 지원으로 이어져 힘이 되고 있습니다.
끝까지 함께 어우러져서 마무리를 잘해주신 우리 회원들을 비롯해
모든 분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