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공지가 나가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진 않았지만
조촐하게 4명이 모여 시작했습니다.
밤톨만한게 이쁘기만 한 아기를 데리고 온 조창숙님
늘 해피해 보이는 김수미님
바느질을 아주 잘할 것 같은 김용민님 그리고
최은주님...
넷이서 손만 집중하고 입은 수다를 할수 있어 아주 좋아라 하며
바느질을 핑계삼아 온갖 주제를 다 올려놓고 한마디씩 하며
즐겁게 웃으며 간식도 먹으며 수저집을 만들었습니다.
바느질하는 사람의 성품이나 색깔이 수저집에 많이 드러나
참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마무리가지는 시간이 모자라 다음 모임에 이어서 하기로 했습니다.
끝나고는 실상사로 가서 맛난 점심까지 먹고 헤어졌습니다.
다음 모임에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다음모임 내용은 수저집 마무리와 행주만들기를하고
모임 이름도 한번 같이 정했봤으면 합니다.
제가 임시로 산내살림모임이라고 붙이긴 했는데 좋은 의견들 내주셨으면 합니다.
시간은 6월 16일 9시 30분
장소는 한생명 1층 회원사랑방
수요일 오전엔 회원 사랑방으로 놀러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