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유난히 덥습니다.
지구촌 기상이변에다가 폭염까지 겹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지난 22일, 한생명 2010 여름맞이 회원의 날로
조촐한(?) 닭백숙모임을 가졌습니다.
귀농학교 숙소인 솔고개에 의외로 많은 회원분들이 모였습니다.
어른, 아이들 하면 대략 70여명 정도.
이날 모임은 첨에는 차분하게 가는 듯 하더니,
술이 몇순배 돌고 나서, 북소리, 창 그리고 기타 반주에
노래가 나오니 순식간에 흥겨운 노래마당으로 급 반전,
즐겁고 기분좋은 저녁 놀이마당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귀농학교와 변강훈팀장님께서 애써 주셨고,
청년회 강성익회장께서 맥주 2박스, 실상사에서 막걸리 1말,
조종환 회원께서 맥주1박스, 주상용회원께서 소주1박스, 작은학교
이경재대표께서 수박2통, 정상길회원께서 백숙에 들어가는 약재 일체,
조합과 농장에서 김치, 야채, 그외 공용(?)회원, 작은마을 선우 엄마 아빠
똘똘이 아빠 등이 흥겨운 가락과 놀이로 애써 주셨습니다.
참여와 후원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날 모임이 우리 회원들의 여름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었기를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