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는 요즘 참 춥습니다.
농한기를 맞이하여 어르신들께서 하루종일 마을회관에 모여계십니다.
점심도 해 드시고,이야기도 나누시고,화투도 하시고,누으시기도 하시다가 저녘까가지 해 드시지요.....
평소보다 더 신나고, 평소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의 하하호호 웃음소리 들리는곳이 있으니 그 곳은 바로 한생명이 위치하고 있는 백일리 마을회관입니다.
산내여성농업인센터는 1월 3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에 1시간씩 60-70대인 40여분의 백일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신바람 요가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요가교실을 하고 있는 백일리 한생명 회원인 홍순원 선생님의 자원봉사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흥겨운 음악(뱃노래,비내리는 호남선,부모등)에 맞추어 운동하시고 명상과 요가동작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요가는 질병 예방 효과와 스트레스 해소, 성인병 예방 효과를 높여 마을 어르신들께 인기가 너무 높습니다.
백일리 어르신들은 요즘 한생명 실무자들를 만나면 "한생명이 있어 백일리가 참 좋아졌다.이렇게 시간내어 요가까지 해 주니 참 고맙다"는 칭찬까지 해주십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을 만나 사진도 찍어드리고 함께 요가하고 노래도 불렀더니 평소보다 더 열심히 운동하시며 집중하시네요!
그리고 2월부터 시작되는 '여성건강뜸사랑방'안내 해드렸더니 꼭 참여하시겠다고 약속까지 하셨구요.
오늘 특별히 2시간동안 함께 한 어르신들과의 신바람 요가체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농한기를 맞이하여 진행하고 있는 신바람 어르신 요가교실은 2월까지 쭈-욱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