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나기 회원한마당을 지난 7월29일 한생명 앞 마당에서 어울림한마당을 가졌습니다.
중복도 지나고 더운날씨에 몸과 마음이 지쳐갈때 회원들이 어울리는 자리였습니다
오늘의 주메뉴는 추어탕 이었습니다
시작전에 비가 살짝 뿌리고 지나가서 걱정했는데 다음에는 비는 뿌리지 않아 무사했습니다.
오늘은 저녁으로 추어탕을 먹으며 시작합니다. 추어탕은
백일식당 정영희 회원님의 나만의 레시피에 의해 실상사농장의 심마니샘과 국장님이 만드셨습니다.
휴가철이라 타지에 있는 활동가들의 가족들도 같이 참여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회원모임에 나오신 회원들도 계셨답니다.
만찬 밥상은 추어탕, 수박, 절편, 옥수수, 토마토, 두부, 양파, 오이 등이었습니다. 참, 어린이들을 위한 미역국과 김까지...
자~ 이제 그렇듯이 프로그램을 시작해볼까요. 사무국장님이 회원분들과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하시네요. 느리게~~
한생명 활동가들이 먼저 인사를 시작했습니다. 매장에 계신 오혜원샘이 다음날 생일이라 같이 생일노래를 불러주었답니다.
다음은, 한생명 부위원장이신 이주승 부위원장의 감사의 말씀. 오른쪽에 계신분이세요. 모두들 알고 계시죠?
그런데, 알고보니 그날이 마침, 본인도 아침에 알았다는 부위원장님 생일이었답니다. 케익으로 생일축하를 한 다음 모두 나눠먹었어요.
백일리 마을 어르신들도 같이 추어탕을 드시고 노래도 한자락하셨고요, 회원들도 같이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다음은, 회원들 무대. 처음으로 판소리모임의 사철가~ 이 산,저산 허이~
태준과 찬은, 대금팀의 공연.
작은학교 최수옥샘의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노래 한 자락.
굿패의 놀이마당. 얼씨구~
참, 이번에는 자기가 먹은 것은 각자 설거지를 했답니다.
이번, 회원한마당을 준비하면서 자원봉사를 해주신 회원들이십니다. 일찍 오셔서 천막치는 것부터 자원활동해주신
임선영샘.
조종환샘. 사진에 맥주 놓고 계신샘이에요. 직접 기르신 토마토도 후원해주셨어요.
천막치는것부터 같이 해주신 조의제샘. 조의제샘은 다음날 뒷정리하실때도 같이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이분들은
장준모샘과 최화연샘. 설거지하는 쪽의 불편한 풀들을 제거해주셨지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이번 한마당을 위해 도움주신 분들입니다
씨래기; 실상사 공양간, 김희경회원, 작은학교 공양간
실상사농장, 지리산친환경영농조합; 쌀20kg, 김치, 청양고추, 옥수수, 큰냄비, 화구
정상길회원; 막걸리 1말, 조명시설
주상용회원; 막걸리 1말
수지행실장; 구운김
조종환회원; 토마토
황대중,안수희회원; 오이, 쌈장
실상사 공양간; 수저일체, 보냉물병, 그리고 실상사 트럭..
그릇,탁자; 산내면 번영회
의자; 산내면 사무소
전날 그릇과 탁자, 의자를 옮겨주신 농장의 나무샘.
그외, 이주승 부위원장, 작은학교, 이경재회원, 임재경회원, 장준모회원
마지막으로, 이 행사를 위해 애쓴 우리
활동가들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