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요리교실 7번째 ...
벌써 두달이 다 되어갑니다.
시간이 두달인데 요리실력은 얼만큼 늘었을까요?
그동안 밥, 반찬,국, 찌게, 나물 뿐만아니라 된장, 고추장까지 담았으니 이정도만 알면 어디가더라도 음식을 좀 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젠 그뿐아니라 좋은 음식이 어떤음식이고 몸에 안좋은 음식이 어떤음식인지 다 알게 되었으니 내몸 내가 챙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걸 배웠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남성요리교실의 열기는 이미 산내에 쫙~ 퍼져서 다 알고 있는 아주 신선한 소식은 못됩니다 ^^ 요리를 배우는 분들의 마음가짐은 바빠서 한주 못 나왔거나 늦게 오면 꼭 레시피라도 받아서 물어보고 또 카톡을 통해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매콤한 제육볶음과, 쇠고기미역국 , 압력솥밥을 해 보았습니다.
곁들여 2부순서로 6강때 했던 고추장을 담아보았습니다.
흔히 고추장은 조청을 달여 담그기에 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간단한 방법을 알려주셔서 5명이서 고추장을 한 항아리씩 담아서 가지고 갔습니다.
이 정도면 집에가서 사랑 받겠죠?
아니 사랑받지 못해서 마누라 집나가도 나 혼자 지내더라도 최소한 밥걱정은 안하겠죠?
그래도 밥은 같이 먹어야 되니 음식 잘한다고 간이 커지지는 말기를 ... ㅎㅎ
남성요리교실에 열기를 사진으로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