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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생명 새소식

   
  남성농부 요리교실(8강 후기)
  글쓴이 : 한생명     날짜 : 15-04-02 09:55     조회 : 1235    

8강 마지막 강좌는 지난 2월 22일 3강때 담갔던 장을 가르고 닭볶음을 하였다.
메주가 잘 발효가 되었는지 장이 까맣게 우러나 맛이 아주 향긋해서 모두들 잘을 찍어먹어보고 맛에 감탄했다.
이어 메주를 꺼내어 큰 대야에 넣고 덩어리를 손으로 일일이 으깨어 치대어 된장 항아리와 간장항아리를 분리해 담가서 다시 숙성에 들어갔다.
이제부터 시간이 갈 수록 장 맛이 깊어질 것이다.
 
2월8일 1차를 시작한 남성농부 요리교실이 벌써 8회 강좌를 마치고 드디어 아내를 가출시킬 준비를 완료 하였다.
이제 우리요리교실에 참가한 남자들은 언제 어느때 아내가 곰국을 끓여놓지 않고 집을 나가더라도 라면만으로 떼우지 않을 수 있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가끔 함께 간식요리를 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어디 그뿐인가?
지리산에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속에서 맛난장을 담가서 장모님께 보내드릴 수 있게 되었다. 때때로 도시에 친구들이 놀러오면 마당에서 고기만 굽는게 아니라 부엌에서 된장찌게를 맛있게 끓여 진정한 시골 맛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더 이상 내 건강을 식당에 맡기지 않을 수 있게 되었고 내 스스로 내 몸이 찾는 음식을 차려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두달만에 이정도면 참으로 놀라운 변화가 아닌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신 분이건 아니건 ... 앞으로도 이런 강좌를 수시로 열어서 우리가 사는일이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자립하는 것이 서로를 빛나게 해주는 일이 될 것이라 믿으며 그동안 남성요리교실을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생명   15-04-02 10:02
동네부엌에서는 산내에 요리에 관심있는 분들이 매달 한번씩 모여서 직접요리를 해 먹으며 수다를 떠는 모임을 하려고 합니다.
남성이건 여성이건 상관은 없고 같이 제철에 나는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직접 해보시고 싶은 분들은 매월 둘째주 일요일 오후 4시 동네부엌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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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생명 : 55804 남원시 산내면 천왕봉로 806(백일리 508번지) / 전화 063-636-5388 / 팩스 063-636-6388 / 후원계좌 (농협 513160-51-020713 예금주 : 사단법인한생명)
한생명 : hanlife2020@hanmail.net / 여성농업인센터 / 전화 063-636-5399 / 팩스 063-636-5390 / 산내들 어린이집 063-636-5385 / 친환경판매장, 063-636-5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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