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 630. 이름공모/리모델링 후원 및 참여에 올린 댓글을 옮겨왔습니다.
달리 13-07-09 09:13
1. 공간 이름 아이디어
1) 마을놀이터'연' : ①인연의 '연'에서 따옴. ②뿌리, 잎, 꽃, 열매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연(식물)처럼 이 공간도 골고루 쓰임 있으라는 뜻입니다.
2) 살래살롱 : 응접실(살롱)처럼 마을 주민들이 모여서 모임도 하고, 토론도 하고, 음악도 듣고... 자유롭고 편한 공간이라는 뜻입니다.
2. 공간 활용 아이디어
1) 헌책방 또는 북카페
2) 살래마을학교 : 마을 주민들이 선생님이 되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
3) 상담 관련 공간 : 거실에서 미술치료를 하고 작은 방에서는 개인상담을 하는 등 정기적으로 therapy 프로그램을 진행해도 좋을 듯
태화고무장… 13-07-15 13:39
1. 공간 이름 제안: 위에 나온 마을놀이터라는 개념이 좋네요. 조금 더 역동적인 마을놀이터 '신나는 섬'은 어떨까요?
2. 공간 활용 방안
1) 자율 공방 '뭐든지 뚝딱' (위의 살래마을학교와 비슷한 형식이 되겠네요)
마을사람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자신이 가르칠 수 있는 종목을 워크샵으로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음식이나 음료 만들기, 효소, 장아찌, 피클 담그기 등의 먹거리에서부터 팔찌, 목걸이와 같은 악세사리 만들기, 자전거 수리하는 방법, 포토샵, 뜨게질, 나무공예 기타등등 마을 안의 능력자들이 나서서 1~2일에 걸쳐 배울 수 있는 꺼리들을 들고 주민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거죠.
2) 세미나실 '쑥덕'
산내는 소모임도 활발하고 회의도 많죠? 이런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합니다.
3) 일인작업실 '개인의 취향'
함께 어우러지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나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해요. 사색의 시간을 갖거나 집중하고 싶은 작업이 있을 때 조용하고 독립적인 공간이 있다면...... 거기에 wifi도 잘 터지고 컴퓨터도 몇 대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4) 지금 있는 나눔꽃과 책대여는 공간을 나누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해서 잘 살려나갔으면 합니다. 특히 책대여 부분은 품안, 작은학교, 산내초의 도서관과 연계하여 통합 관리되는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었으면 하는데 가능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사서나 마을도서관에 관심있는 분들의 조언을 들어봤으면 해요.
웹손 13-07-24 11:12
1. 이름 : 문화공간 "터"
2. 배움터 : 컴퓨터배움터, 커피배움터, 효소배움터, 요리배움터, 제빵배움터, 공예배움터, 농사배움터 등등...
3. 공연터 : 일주일 1회 이상 저녁시간, 공연출연희망자에 한하며(누구나가능), 제대로 갖춰진 공연무대에서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게 ...(공연장르 상관없이.. 밴드,통기타라이브,연주,연극,판소리,국악,양악 등..)
4. 공연터와 연계한 일일찻집 운영 (공익 목적의 수익사업)
5. 물물교환 및 기증 장터 운영 - 한쪽 벽면이나 코너를 이용하여 항시 전시 및 운영
한생명 13-07-24 11:23
공간 이름 제안
*그루터기 : 나무 풀 같은 것을 베어낸 뒤의 뿌리쪽 부분(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은 쉼터)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축제 , 들풀 , 뿌잉뿌잉, 놀이터
*예그리나(사랑하는 우리사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래요)
*새벽날개
*별다방(별같은 반짝이는 사람들이 다같이 모이는 방ㅋㅋ)
* 그 외에 이미 있는 다른 문화공간의 이름들 검색해본 것입니다~
뜰, 쉬는시간, 꿈지락(꿈은 한글이구요, 지락은 지(知) 락(樂) 이라네요^^)
-보름달 올림-
한생명 13-07-24 11:28
아, 공간 전체 이름을 말한 거였는데, 공간 안에 곳곳의 이름을 정한다면 공연터 이름에 "딴따라" 재밌어요^^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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