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산내 릴레이 단식행동 '노란조끼'를 시작했습니다.
실상사 작은학교 선생님, 중기에 이진순. 하황에 최수옥. 상황에 권시은이 모여 수작업으로 노란조끼를 만들면 단식을 했어요. (수작업이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아직 조끼에 수를 덜 놓은 글자가 조금 있긴 합니다만 ㅎㅎ) 중기에 동현어머님이 재봉틀로 조끼 만드는 것을 도와주셨습니다.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는2015년 4월 16일까지 단식을 끊이지 않고 이어가려 합니다.
어제는 첫날이라 셋이 함께 했고, 우선 해보면서 알리자 하여,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꺼에요.
하루에 한명 이상씩 내년 4월 16일까지 230여일을 이어갑니다. 노란조끼가 릴레이 바톤의 역할을 합니다.
직접 만나서 전달하면서 서로 격려하면 좋겠습니다.
둘째날부터 권시은 선생님이 혼자 일주일간 이어갑니다. 응원해 주세요.
산내에서 행동의 한걸음을 내딛습니다. 산내주민들의 많은 관심 참여 바랍니다.
하루이상 단식에 참여하실분들은 알려주세요. 댓글이나 최수옥(010-3291-4274)에게 알려주세요.
조만간 인터넷 신청양식이 산내포털 게시판에 생길 예정입니다.
그날 그날의 인증샷과 소감, 세월호참사와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의견을 적어서 이곳 게시판에 올려주시고, 그외에는 개인적으로 자주 가는 사이트와 카페, SNS에 공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