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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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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들이 늘어가네요

글쓴이 : 한생명 날짜 : 12-06-21 09:53 조회 : 1151

회원이 시나브로 늘어가네요.

새로이 정미순 님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셨어요.

신입회원이 빈 손으로 올수 없다며

아침에 땀흘려 캔 감자를 가져오셔서 바로 삶아서 두루두루 맛있게 나눠 먹었어요.

조각보를 하고 싶다 하셨지만 재료 준비가 안되어 다음 시간에 하기로 했구요

먼저 야생화 자수를 배웠어요.

감탄과 한숨을 번갈아 내뱉으며 선생님의 지도를 듬뿍 받았어요.

향진 님은 멋진 수틀을 만들어 오셔서 다들 부러워 했어요.

수틀이 너무 좋아서 야생화가 저절로 피어날 것 같아요.

공룡 샘께 몇개씩 주문하고 싶다고 했는데 가능할런지...

실력이 쌓이면 예쁜 야생화 액자를 하나씩 만들고 싶네요.

다음에도 한생명에서 10시에 야생화 수를 놓습니다.

이날은 도시락을 싸기로 했어요.

밥이랑 반찬 한 가지씩 가져 와서 나눠 먹어요.

또 만나요. 그때까지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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