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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 동네사랑방   하늘 향해 두팔 벌린 감나무 같이   글쓴이 : 김동욱     날짜 : 07-11-06 22:27     조회 : 4833       트랙백 주소 : http://indramang.cafe24.com/bbs/tb.php/sannae_sarangbang/560 하늘 향해 두팔 벌린 감나무 같이...    -김동욱-   감을 따로 제일 높은 감나무 꼭대기에 올라 가서 감나무를 온몸으로 흔들었습니다. 처음에 시골에 왔을때는 무서워서 올라 가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겁도 없이 잘도  올라갑니다.   나무 위에 올라가 서면 발바딱에 느껴지는 나무 가지의 생명에 흐름이며 뿌리까지...  이 대지의 모든 것과 하나가 된 것 같이 느껴집니다.   생명이 우리의 몸 속으로 함께 흘러 겨울을 꺼떡 없이 보낼 만큼 단단해 집니다.   나무 꼭대기에 서서 바라본 들판은 참 풍성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이들에게 손 흔듭니다.   이 자유로운 마음과 같이 행복해 집니다.   내일도 감 따로 갈 것입니다. 하늘 향해 두팔벌린 풍성한 행복과 가을이 내게 준 풍성한 결실에 기쁨들입니다. 김동욱   07-11-06 22:52 저도 놀랐습니다. 20미터 정도 께높은 감나무 인데 올라가지더라고요. 모든 느낌이 함께하는 듯합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20미터 정도 께높은 감나무 인데 올라가지더라고요. 모든 느낌이 함께하는 듯합니다. 이름 패스워드 dea2f53f4f 게시물 368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8 바람의 노래 김동욱 01-07 3581 187 진욱이 소식 (7) 전동희 12-25 5510 186 눈꽃처럼... 김동욱 12-21 3922 185 내 가슴에 사랑 (1) 김동욱 12-15 4440 184 사랑에 기도 김동욱 12-12 4072 183 숙현의 요즘 (2) 희경 12-12 5035 182 한여자를 사랑하기 (2) 김동욱 12-10 4555 181 하늘을 날다. (2) 김동욱 12-04 4122 180 흙에 김동욱 11-07 3619 179 하늘 향해 두팔 벌린 감나무 같이 (1) 김동욱 11-06 4834 178 귀농은 나의 숙명! 김동욱 11-05 4228 177 영혼사슬 (2) 김동욱 11-01 4038 176 중기 대정리 산123번지 (1) 초팽이 10-27 5191 175 안녕하세요. (3) 자연아빠 08-27 5924 174 디카 사진계 같이 할 사람 있나요? (2) 김창환 07-10 3856 173 원백일리 매골떡이 김창환 07-06 4302 172 어! 누굴까요 하늘기둥 07-05 4545 171 요 아이 (2) 지숙현 07-03 3763 170 원백일리 마을회관 준공식 김창환 06-25 3931 169 족구대회를 잘 마쳤습니다. 임선주 06-12 3731  1  2  3  4  5  6  7  8  9  10     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and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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