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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 동네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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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가슴에 사랑 |
| 글쓴이 : 김동욱
날짜 : 07-12-15 01:39
조회 : 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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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백 주소 : http://indramang.cafe24.com/bbs/tb.php/sannae_sarangbang/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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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 사랑 -김동욱-
한겨울 혼자 걸어가는
앞이 보이지 않는 무서운 밤
눈을 크게 뜨고 유심히 마음을 열면
어둠 속 나무그림자들 사이로
주황색으로 밝고 영롱하게 빛나는 북극성과
별무리들이 보일 꺼야.
그 속에 너를 향한 내 눈빛이 있어.
난 그기서
모두를 품고 사랑하는
너의 아름다운 눈망울을 볼 수 있어.
다른 공간에서 마음을 실어
같은 별을 바라볼때
우린 같은 마음일꺼야
너의 별과 나의 별은 함께하며
행복하게 빛을 발하고 있어.
어두운 숲속길 가운데
모든 소리에 귀 기울여 마음을 열면
고요하게 낮은 소리로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 풀벌레 소리가 들리고
사뿐 사뿐 다니는 동물들의 발자국 소리가
고요하게 맑게 들려 혼자라도 무섭지 않을꺼야.
그 소리들 속에 내 마음이 함께 있어.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볼때
별빛들의 따뜻함과 속삭이는
사랑에 소리를 들으려면
너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모두 열어
그러면 느낄 수 있을꺼야.
그 느낌 속에 내 사랑이 있어.
이 모두를 느끼며 함께 할때
아름다운 밤의 진실 속에서
내 가슴에 사랑하는 마음이
너의 가슴에 전해 질꺼야.
별들의 무리 속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에
맑은 사랑에 눈물이
너를 향한 나에 사랑이야.
넌 알 수 있을꺼야.
우리 행복하게 함께 손잡고 걸어갈까.
맑고 아름다운 사랑에 속삭임들 속에서
우리 함께 있을 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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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욱 |
 07-12-15 0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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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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