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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 동네사랑방   아름다운 눈빛   글쓴이 : 김동욱     날짜 : 13-01-26 22:32     조회 : 1648       트랙백 주소 : http://indramang.cafe24.com/bbs/tb.php/sannae_sarangbang/871 아름다운 눈빛       피한방울 스며들 틈이 없이 흘러내린다. 내 심장은 그속에서 약하게 전율한다. 뼈다귀만 남은 앙상하게 얼어버린 몰골에 아픔이 더욱 강하게 느껴 진다.     난 그속에 있다. 난 아직 꺼지지 않은 아주 작은 불씨이다.     꺼지지 않은 심장과 뼈다귀만 남아서 대지에 아주 미세한 아픔까지 내 아픔처럼 신음한다.     우리는 앙상한 나무 한방울 남은 뜨거운 피와 불씨를 지피며 차가운 겨울을 연명하며 봄을 기다리는 가녀린 씨앗과 같다.     내 심장은 그 모든 이유가 되어 봄이 되면 대지의 고동으로 번져 그대에게 아름다운 생명으로 전해 질 것이다.  -김동욱- 이름 패스워드 02056ffdde 게시물 368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8 <품안>에서 퀼트를 수강합니다 지리산복두… 03-02 2219 287 장항리 사과밭일손 아르바이트 그리고 논한마지기매물 장항 02-21 3523 286 지리산생명연대 수달조사팀<아!수달>에서 신입 팀원을 모… 기물파손 02-20 2422 285 눈물반지 김동욱 02-06 1771 284 못생긴 사랑 김동욱 01-28 2108 283 히말라야 김동욱 01-27 2130 282 아름다운 눈빛 김동욱 01-26 1649 281 고무 김동욱 01-19 1536 280 사람 김동욱 01-19 1533 279 사하라 (1) 김동욱 01-19 1817 278 사랑 김동욱 01-19 1457 277 불나비 김동욱 01-19 1647 276 마지막 잎새 김동욱 01-19 1545 275 나비 김동욱 01-19 1559 274 시간의 달 김동욱 01-19 1452 273 귀농, 귀촌 연수생 모집 (1) 마당 01-07 2270 272 벼농사, 밭작물 교육일정표 (2) 마당 01-07 2649 271 진아 (1) 김동욱 12-19 1613 270 푸른인생 김동욱 12-18 1597 269 희망의 꽃 김동욱 12-17 1580  1  2  3  4  5  6  7  8  9  10     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and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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