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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정진 후기남기기] 한참 늦은 후기
글쓴이
:
무야
날짜
: 13-04-25 16:51
조회
: 2765
트랙백 주소 :
http://indramang.cafe24.com/bbs/tb.php/1000day/330
1000일 정진이라는 핑게를 대고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과 공간이 필요해서 왔다
마음의 안과 밖이 지나치게 충돌을 하고 있는 요즈음
나를 보고 싶었다
아직은 낯선 100대 서원을 지나쳐 108서원을 읽으며 108배를 했다
얼마만에 해보는 108배였는지 기억이 까마득하다
한동안 기도는 내게 자주입어 잘맞는 옷처럼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일과인줄 착각한 적도 있었는데.....
108배를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우두커니 앉았다
그리 원하던 시간을 가졌는데 머리가 멍해 있었다
밖에서 들려오는 노보살님의 목소리가 내 공간마저 흔들어 대고 있었다
생명 평화를 위한 기도 ....
그 옆에 자연 속의 점 하나인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한 기도하는 마음을 살짝 옆에 놓고 나왔다
인드라망
13-04-25 17:48
캬~선생님! 이렇게 감성적인 후기를 남겨주시다니..ㅎㅎ
선생님의 마음을 이렇게 읽게되니 너무 좋습니다^^
지금보다는 조금 더 평온해질 수 있도록 천천히 우리 함께가요~^^
고맙습니다_()_
캬~선생님! 이렇게 감성적인 후기를 남겨주시다니..ㅎㅎ 선생님의 마음을 이렇게 읽게되니 너무 좋습니다^^ 지금보다는 조금 더 평온해질 수 있도록 천천히 우리 함께가요~^^ 고맙습니다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