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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정진 후기남기기] 세상을 비추는 작은 등불
글쓴이
:
반야수
날짜
: 13-11-14 18:27
조회
: 3285
트랙백 주소 :
http://indramang.cafe24.com/bbs/tb.php/1000day/364
불교대학 도반 보리와 함께 정진을 한 날
5분 늦게 도착한 나는 서둘러 정진단으로 들어갔다.
제 시간보다 일찍온 보리는 조계사 마당을 둘러보다가 윤미샘을 만나 '자애명상'수업에 동행할 수 있는 인연도 만들고^^
번잡했던 마음이 정진단에 들어서는 순간
사라진다.
일상에서 매 순간 이러했으면 하는 마음은 일어나고...
보리와 발원문을 읽고 100대 서원 절명상을 한다.
끝나고 잠시 마음 모으는 시간
함께 의지하고 있는 이 시간이 감사하다.
끝나고 나오며 밖에서 쉴새없이 혼잣말을 하시던 분께 마음속 깊이 합장
진정으로 고통과 슬픔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기원합니다.
정진하기 좋은 날 손모음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