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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귀농학교   차영미 님 댁은 인드라망 사무처의 친정집(?)   글쓴이 : 최수옥     날짜 : 07-12-03 14:29     조회 : 3781     친정집 같이 저희에게 꼭 필요한 먹을거리를 보내주시는 차영미 님이십니다. 오늘은 묵은지 3종 세트와, 순무, 무가 부록으로 첨부된 상자를 받았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이렇게 나누어 먹는 것에 익숙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차영미 님은 정말 요즘사람같지 않습니다. 남편 이인석 님은 농촌 새일꾼이고(^^) 부인은 넉넉하게 나눔을 아시는 농촌아낙이십니다. 젊은 두분께 늘 배움입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받은 선물 세~트입니다. 고맙습니다. 자알 먹겠습니다. 오늘 점심때 이미 시식했습죠.    알타리 김치    매실짱아찌    무말랭이장아찌    순무    묵은지 3종세트와 부록 뿌리채소 차영미   07-12-05 18:15 헉...창피하게 뭘 사진을 일일이 찍어 올리셨어요. 저것들이 사실 저희가 다 농사지은 것이고 제가 만든 것이면 마구마구 떠벌리고 생색을 내겠는데....실상 그렇지가 못하여서... 얼굴이 화끈화끈합니다. 알타리와 무말랭이는 저희 할머니가 농사지은 걸로, 할머니와 엄마가 작년 김장때 담그신거고, 매실장아찌도 엄마가 매실엑기스에서 거른 매실을 일일이 다 손으로 발라내서 주신걸 무치기만 했고, 순무와 무우도 이웃에서 얻은 것입니다.ㅠㅠ 그러니 다 같이 저희 할머니와 엄마, 착한 이웃이 계속 건재하길 기도드리는게 맞을 것 같아요.^^ 농사실력이 변변치 않고...허접하게나마 저희사 생산한 것은 그 때 그 때 팔아먹기 바빠서 안타깝게도 맛을 못보여 드립니다. 언젠가 저희가 농사지은 배추로 직접 담은 김치를 보내드릴 수 있는 날을 소원해봅니다. 헉...창피하게 뭘 사진을 일일이 찍어 올리셨어요. 저것들이 사실 저희가 다 농사지은 것이고 제가 만든 것이면 마구마구 떠벌리고 생색을 내겠는데....실상 그렇지가 못하여서... 얼굴이 화끈화끈합니다. 알타리와 무말랭이는 저희 할머니가 농사지은 걸로, 할머니와 엄마가 작년 김장때 담그신거고, 매실장아찌도 엄마가 매실엑기스에서 거른 매실을 일일이 다 손으로 발라내서 주신걸 무치기만 했고, 순무와 무우도 이웃에서 얻은 것입니다.ㅠㅠ 그러니 다 같이 저희 할머니와 엄마, 착한 이웃이 계속 건재하길 기도드리는게 맞을 것 같아요.^^ 농사실력이 변변치 않고...허접하게나마 저희사 생산한 것은 그 때 그 때 팔아먹기 바빠서 안타깝게도 맛을 못보여 드립니다. 언젠가 저희가 농사지은 배추로 직접 담은 김치를 보내드릴 수 있는 날을 소원해봅니다. 게시물 91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6 차영미 님 댁은 인드라망 사무처의 친정집(?) (1) 최수옥 12-03 3782 45 [펌글-프레시안]횡성 지역순환 영농조합법인 텃밭 관리자 11-26 3788 44 1기 현장귀농학교 졸업생 부부가 전하는 글 (2) 차영미 11-19 4095 43 2기 봉화에 김희태 님의 블로그 입니다. 최수옥 11-15 4817 42 현장귀농학교 지난 워크샵 늦은 후기~~;;; (1) 최수옥 10-31 4441 41 현장귀농학교에 입학할려면 (1) 문승일 10-08 4179 40 제1회 인드라망 마을학교 잘 마쳤습니다. (1) 최수옥 08-10 4294 39 나름대로 생각한 문제있는 귀농인 (3) 무지렁이 08-09 3631 38 무법자 멧돼지 이 녀석을.. (2) 무지렁이 07-29 4063 37 현장귀농학교 입학건 (3) 이종일 07-15 4255 36 농촌에 온지 4개월째 접어들며... (3) 김희태 06-25 3408 35 봉화의 김희태 님과 통화하다가. (1) 수옥 06-21 3498 34 현장귀농학교 1차 워크숍 하였습니다. (2) 최수옥 05-23 3362 33 소식을 못 전하는 죄송함에 (1) 김희태(무… 04-21 2998 32 3월 하반기 일지-1 woovo 04-14 2965  1  2  3  4  5  6  7   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and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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