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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글쓴이
:
김덕윤
날짜
: 06-11-27 19:18
조회
: 2376
김덕윤입니다.
공손
잠든 사이 빗님이 내리기 시작했나 봅니다.
똑또독 하는 소리에도 애써 외면하며 잠자리를 고집했었는데... 게으른 저에게까지 빗님은 야속치 않고 반겨주십니다.
아침 나서는 길에서부터 종일토록 그 반가운 마음 소리하시네요.
추적추적~
온전히 받아내지 못하는 저를 지금까지 닿으시며 소리하시네요.
낙엽은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흐르는가 봅니다.
흐르는 그 모습이니 아무런 치기 없이 그대로 기꺼워야 하겠지요. 움츠리지 말고...
하지만, 자꾸 움츠러드는 세상이니...
'이번 한 번만...' 하는 생각도 뜨이니 아직 한 참 어리긴 한가 봅니다.
많이 소홀하다 이제서 19기 귀농학교분들께 인사 전합니다.
애써주신 평화로운 수옥님께도요.
공손
慈馬
06-11-28 00:52
안녕하셔요, 김덕윤선생.
나이만 먹었다고 세상을 다 아는 것은 아니쟎소.
맑은 글 한 줄 쓰기 위해 밤을 하얗게 새울 수 있는
정열이 있는 한
당신은 영원한 구도자임에 틀림없소.
겨울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다음 모임에
얼굴 뵙기를 희망하오.
안녕하셔요, 김덕윤선생. 나이만 먹었다고 세상을 다 아는 것은 아니쟎소. 맑은 글 한 줄 쓰기 위해 밤을 하얗게 새울 수 있는 정열이 있는 한 당신은 영원한 구도자임에 틀림없소. 겨울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다음 모임에 얼굴 뵙기를 희망하오.
수옥
06-11-29 15:51
덕윤 님, 잘 지내시는가요? 뉴스 보면서 이래저래 바쁘시겠구나 싶은데요.
샘, 움츠리지 마시고 힘내소서^^ 희망이 곧 현재하는 에너지입니다. 화이링~~
덕윤 님, 잘 지내시는가요? 뉴스 보면서 이래저래 바쁘시겠구나 싶은데요. 샘, 움츠리지 마시고 힘내소서^^ 희망이 곧 현재하는 에너지입니다. 화이링~~
돌~
06-11-30 12:55
지난 22일 저녁에 동아일보 앞에서 잠시 스치면서 보니 지난날 보다
꺼칠한 얼굴이었는데.... 길위는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겠지요.
이 사람이 기억 날 겁니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76519
지난 22일 저녁에 동아일보 앞에서 잠시 스치면서 보니 지난날 보다 꺼칠한 얼굴이었는데.... 길위는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겠지요. 이 사람이 기억 날 겁니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76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