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목요일,
제28기 불교귀농학교 회향식이 있었습니다.
삼귀의 반야심경으로 시작하여
성전스님(불교귀농학교 교장)의 축하말씀을 들었습니다.
스님께서는 귀농하고자 하는 분들은 모두 욕심이 적은 사람들이라고 하시며
귀농학교에서 가지게 된 그 마음 잘 키워가시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진차근님(불교귀농학교총동문회 회장)은
회향 후에도 계속 인연 잘 맺어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이주봉님(28기 이장님)의 졸업생의 다짐 순서을 들은 후,
28기를 졸업하는 열다섯 분에게 수료증 전달이 있었습니다.
수료증을 받으신 후,
유중권님(28기)께서 졸업 소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날마다 상은
김경숙님, 박경애님, 이주봉님,
세 분이 수상하셨습니다.
그리고 축하공연,
황두현님(28기)의 동화구연.
희망을 찾는 아기토끼의 이야기를 들었고,
28기 분들의 열렬한 요청에 힘입어
진차근님의 단소연주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공식적인 회향식은 마무리 ,,
자리를 4층 공양간으로 옮겨
뒷풀이를 했습니다.
뒷풀이에서 함께 나눈 막걸리는 불교귀농학교 총동문회에서 담은 삼양주 였고요,
먹을거리들은 28기 이장님, 총무님을 비롯한 분들이 오후부터 모여 함께 해 주셨습니다.
이번 28기 회향식은
기획에서 부터 준비, 진행, 마무리까지
28기 분들을 비롯, 많은 동문분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졸업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이 인연 계속 이어가길 바랍니다.
28기에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고마음의 마음 전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