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이상입니다.

지난 월요일 임선영총무님께서 남창우이장님께 카페지기를 양도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과 관련하여 카페에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아래 글은, 남창우이장님이 올리신 글에 대한 제 의견입니다.

1.절차가 잘못되었으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그리고 절차는 무엇인지 카페에 공지 하십시오!

- 현재 운영중인 카페는 ‘불교귀농학교 총동문회’에서 만들고 임원진들이 카페 운영자가 되어 관리하여 왔습니다. 남창우이장님이 카페 운영진이 된것 도 2010년부터 동문회 감사를 맡고부터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임선영총무님 또한 카페를 만들던 시기에 동문회 총무였구요. 지금까지는 관례상이던 규칙이던 동문회 카페는 임원진들이 운영진이 된 것입니다. 임원이 구성되면 운영위던 적절한 논의를 통해 각자의 역할을 나눠서 했습니다.

그렇다면 카페지기를 바꾸는 것도 임선영총무님과 남창우이장님 두 분이 결정해서 진행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겁니다. 또한 현재까지 카페에 대한 적절한 운영원칙이 없는걸로 기억 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알고 있는것은 이러 합니다. 현재 카페 운영진은 카페지기 임선영총무님 포함 총 열분인데 전 임원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혹시 이런 약속을 바꾸고 싶다면 그걸 바꾸자고 우선해야 하는 것이 순서 같습니다.

2.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총동문회장님이하 임원 운영진들 카페에서 활동하지 않으시려면 어떤 식으로 활동을 하실지 의견을 주십시오. 2012년도 동문회 모임 2번 했습니다. 그것도 두번째 모임은 동문회 공지만 하시고 동문회장님, 총무님,인드라망 담당자는 참석도 안하셨습니다.

카페 성격과 운영에 대해 다르게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 듯합니다. 남창우이장님이 생각하는 카페 운영과 관리가 어느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창우이장님이 활동을 활발하게 하신 것은 2010년 감사선임 전후로 기억합니다. 그전에는 다른 분들도 그때그때 필요한 것 올리고 역할을 나눠서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새로운 임원진들에게 너무 카페 활동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임원분들이 역할을 나눠서 카페 담당자를 둘수도 있고 아니면 기수 이장님들이나 다른 방법으로 나눠서 역할을 부탁 드릴수도 있겠지요. 아시는 바와 같이 전임원진(진차근님, 전용관님, 채자혜님, 남창우님)이 교체 되면서 2012년 새로운 임원진 구성이 원만하지 못했습니다. 우여곡절을 겪어 진차근 전 회장님의 도움으로 현 임원진 구성이 6월이 돼서야 이루어 졌고 그 과정에서도 소통이 원활하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새 임원진 구성이후 운영위를 열어 몇가지 안을 결정하고 그 집행 과정에 카페 운영건도 있었습니다. 현재 집행 과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모임에 대한 부분은, 첫 번째 운영위 이후 두 번째 운영위 소집때 일인것 같습니다. 제 기억엔 태풍이 와서 이천 복숭아 농사짓는 송기봉회장님은 참석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세분의 총무 중 이우용 총무님을 빼고 두 분의 총무님(채자혜, 신진수)이 진행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오해가 되고 있는 인드라망 담당자는 총동문회 규칙에도 있듯이 귀농학교와 인드라망의 원활한 사업협력을 위해 불교귀농학교를 담당하는 인드라망 활동가가 당연직 총무로 귀농학교동문회 임원으로 참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인드라망담당자는 별도로 두는 것이 아니라 총동문회 임원에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3. 임선영님께도 말씀드렸지만 이제 이런식의 타인을 통한 전화전달은 받지 않겠습니다. 

타인을 통한 전달이라기보다는 권한을 가진 사람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오해가 없을 것 같아 그렇게 한 겁니다. 당연히 이런 일이 발생하면 그 책임을 가진 분에게 먼저 물어 보는 게 순서가 아닐까요? 공지사항이 떠서 총동문회에서는 결정한 적이 없으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그 공지를 올린 임선영총무님에게 물어 본 것이고, 현재 진행사항이 이러하니 유보해 줄 것을 요청 드린 겁니다. 남창우이장님에게 전달해 달라고 한 것은 아닙니다. 임선영총무님과 남창우이장님이 생각하는 카페 위상과 제가 생각하는 위상이 달라서 생긴 일이지요. 그리고 제가 전달을 한 것은 현재 귀농학교 담당자인 이동호님이 공식적으로 운영위에서 인사도 못했기 때문에 운영위가 열리기 전에는 전 담당자인 제가 동문회 총무로서 전달을 한 것이지 인드라망을 대표해서 전달한 것은 아닙니다.

4. 카페지기를 하시기 원하는분은 카페에 글을 올려주십시오. 제가하면 안된다고 하는 인드라망의 관계자분들은 카페지기를 하실분을 모시고 오시든지 만들어 내십시오. 명절연휴지나고 10월8일 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을때는 공식적으로 동문여러분께 사과를 요청할예정입니다.

현재 운영진이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했으니 일단은 운영진에게 기회를 드리면 좋겠습니다. 단 임선영총무님 얘기처럼 일이 이렇게 진행 됐으니 의견들이 들어오면 임원진들도 결정시 적극 반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불교귀농학교 총동문회 카페에 대하여 많은 동문분들이 의견을 나누셨으면 합니다. 온라인도 좋고, 운영위든 동문회모임이든 오프라인으로도 모이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