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주, 바느질 모임 알립니다~
일시_
4월 24일 토요일 아침 11시부터~ (끝나는 시간은 아무도 몰라요...^^ )
내용_
경상도 골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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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드는 물건들은 돌고 도네요. 골무 여러번 했었는데, 또 해도 지겹지 않지요?
옛날 시집갈때는 백개씩 만들어가서 솜씨도 자랑하고, 선물도 하고 했다는데,
몇번씩 만들어도 이래저래 수중에 남아있는게 몇 없어서, 또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자꾸 일어나는 골무지요~
자투리의 자투리만으로도 만들수 있는 골무는,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느낌이예요...^^
모여앉아 함께, 예쁘게 만들어 보아요~
준비_
바느질 도구, 반찬 한가지, 쌀값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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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바느질 모임엔 새얼굴 여럿 등장하셔서 반가왔고요,
정든 얼굴 여럿 결석, 걔중엔 무단결석-_-;도 있어서, 궁금했어요....
반야수님 밥먹을때만 잠깐 오셔서 이야기 나누었고요,
다쳐서 존재를 드러낸 왼손에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얼른 나으세요~
...
바느질 하는 손, 유심히 바라봤어요...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