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바느질 모임을 초대해주셔서,
차와 풍류를 함께 즐기게 해주셨던, 함박꽃님의 차방이 철거된다하여, 안타까운 마음.
그 전에 다시 한번 초대장을 날려주셨습니다~
가을이라, 장작난로가 제대로 불을 지피고, 고구마와 감자를 굽고,
차 우려주시면 각자 간단한 바느질 거리 들고 만나 오손도손
한가로운 시간 누려볼까 해요.
만나는 시간- 10월 6일 토요일 낮 3시
끝나는 시간- 알 수 없음.
장소는 제가 정확히 설명을 못드리겠어요.
인덕원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 마을버스 10번이나 10-1번 타시고,
종점인 청계사에서 한정거장 전에 내리셔서 걸어들어오시면 되는데,
함박꽃님께서 다시 한번 설명해 주셔요~
오실수 있으신 분, 댓글로 알려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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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을 살살 넘어서 오시겠다는 황세선선생님 제안에,
제가 홀랑 넘어가서, 아침에 대공원역에서 만나 산넘어 가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번개.
차방으로 바로 오셔도 되고, 시간이 허락하시는 분은,
함께 산넘어 볼까요? ㅎㅎ
만나는 시간_10월 6일 토요일 아침 11시 30분
만나는 곳_ 4호선 서울대공원역 2번 출구
준비물_도시락, 간식, 물,
함께 산행하실 분들도, 역시 댓글 주시고요.
가을하늘, 햇살이 찬란한 요즘이예요.
추석 잘 보내시고, 깊어가는 계절을 만끽할 하루,
세선샘 말씀처럼, 소풍가는 날잡은 아이처럼 가슴이 콩닥콩닥.
많이들 오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