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넘 늦어졌네요.
여기는 봉화 김태수이구요, 인터넷이 되는 집에 온김에 얼른 올려 봅니다.
다들 잘 지내시지요?
작년 송년회 바느질 모임에서 당첨된 마스크가 완성되어 봄볕님이 몸소
배달을 했더랬지요.
안동터미널에서 만난 아빠가 건네준 마스크가 하나하나 정성이 물씬 느껴지더군요.
오~ 봄볕동상 넘 고마우이~
여러분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함박꽃님이 당첨받아 나누어주신 춘희님의 핸드폰고리도 잘 쓰고 있답니다.
때가 탈 새라 얼마나 조심하는지 모릅니다.
보는이마다 보여주며 이걸 만드신 분의 손길이 보이지 않느냐며 내가 만든냥 자랑도 한답니다.
함박꽃님께도 고맙고 춘희님께도 고맙고 그렇습니다.
소소님의 매듭강좌를 못들어 마니마니 아쉽네요.
은주님의 올 한해 농사에 응원을 보냅니다.
반야수님께선 머리를 자르시니 넘 귀여운게 발랄해보이시네요.
봄에 땅두릅 캐러 오셔야지요.
총회때 사진을 보니 새로운 얼굴이 많이 보여 참 흐뭇하고 기쁘네요.
봄에 봉화 못들리시면 봄나물을 함 보내든가 하겠슴다.
직접배달을 할지, 배송할지는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