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페이스 한번에 이제껏 쓴 글이 다 날아가서, 상심이 큽니다. 엉엉.
늦게 올리게되서 맘도 급한데, 야심한 시간에 뒷목이 좀 땡기네요.
흠흠.
그래도 다시 갑니다.
1
3월 마지막 주 토욜, 기다리고 기다리던 봉화 원정 바느질 있습니다.
맘의 준비를 하고 계셨는지요? 1박 2일입니다.
태수님네 사는 모습도 들여다 보고, 바느질도 하고, 그리고 봄나물도 뜯습니다.
아직도 지게매고 나무하러 산에 다니신다는데, 가서 나무도 좀 해드리고!
안입는 티셔츠로 간단한 에코백 만들어서,
봄나물 수북수북 담아올테니까, 적당한 걸로 하나 들고 오시고요.
영주로 가는 기차타고 가서, 마중나오실!(믿습니다~) 태수님과 접선합니다.
미리 챙겨야 할게 많으니 댓글로 참석여부 알려주세요.
우르르 몰려가서 우리의 관심과 애정이 건재함을 알려드립시닷.
2
때_ 2012 03 31 토~ 04 01 일
곳_경북 봉화 상운면 신라리 김태수, 최병근,부부댁.
준비물_바느질거리, 먹을거리, 차비(기차삯은 다시 알아보고 올릴께요) 그리고 또 뭐가 필요할까요? 빠진것 좀 덧붙여주셔요. 또또, 우리를 초대해주신 태수님께 드릴 감사의 마음 듬뿍! ㅎㅎ
3
지난 달 모임은 급 변경되어, 생리대 만들었습니다. 소소님 지방 내려가실 일이 생겨!
오붓하게 만들고 점심으로 라면도 끓여먹고, 명심씨 끓여주신 짜이로 호강도 하고,
게다가 모두에게 사직동 그가게의 짜이 패키지!를 선물해주셨습니다. 5번 만들어 먹을
분량이 들어있어서, 집에 돌아와서도 호사를 누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