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사람 : 영희샘,반야수님,태수님,사사님.. 그리고 저(이은주)
교통수단은... 버스로 할까 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자가용 한 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마침 휴가철 시작이라 만만치 않은 정체길이 될 거라 예상됩니다만...
한들한들... 휴게소 들러가며 놀며쉬며 가보도록 하지요.
목적지에 도착해서 뭔가 하는 것도 좋지만
차를 타서 어딘가로 가는 과정도 좋잖아요. ^^
휴가철 정체길을 최대한 즐겨봅시다.
일단 경부고속도로를 타야 하므로
그리고 차가 출발하는 저의 집에서 가까우므로...
모이는 곳은 사당역으로 하겠습니다.
모이는 시간은... 다들 8시 20분 버스가 가능하다고 하셨으므로...ㅋ
일단 8시 30분으로 하지요. 혹, 가능하지 않은 분은 말씀해주세요.
출근길 정체가 겹칠 거라고 예상되지만...
뭐, 그 앞으로 잡든 뒤로 잡든 정체를 어차피 피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
아침은 각자 해결, 또는 들고 와서 차를 타서 먹으면서 갑니다. (각자 사정에 따라 알아서..)
점심은 휴게소에서 해결. (휴게소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꼭 먹어줘야...)
저녁과 그 다음 아침은 음.. 해먹어야겠지요. ( 혹 점심까지도... 이건 천천히 의논... )
그 다음 한 끼는 오면서 역시 휴게소에 들러서... (먹든 안 먹든 휴게소는 들릅니다 )
두 끼나 세 끼 해먹을 것은...
쌀 정도는 들고 갈 수 있지만 장거리를 가므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 엠티 가듯이.. 감자, 양파, 당근, 참치 정도를 챙겨서
카레나 찌개같은 것을 해먹는 것은 어떨까요.
뭐, 이건 제 생각이고...
일단 태수님이 화인님과 얘기를 좀 하셔서
근처에서 장을 볼 수 있는지 밥을 어찌 해먹으면 좋을 지 좀 생각해봐 주셔요.
가서 먹을 두/세 끼에 대해서는 앞으로 일 주일 동안 천천히 의논해 봐요~
(사실... 쌀만 들고 가면 될 것 같기도...설마, 먹을거 못 구해서 굶겠어요? ^^; )
그럼... 이것 저것 생각 나시는 대로 의견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