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이 억수로 약한 제가 결국 돌아와 알려드립니다. ㅅ ㅅ 마루폭의 양쪽 끝에 달면 되고요. 방향은 편한대로양쪽 바지통에 대칭되게 하시면 되옵니다.
이은주
11-08-09 15:58
ㅎㅎㅎ 마루폭 양쪽 끝... 알겠습니다~ 엉뚱하게 달 뻔 했네요. 뭐하며 지내냐고 물으시오면... 흠... 한들한들 놀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시간 쯤 산책하는 것을 빼면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없고... 바느질도 하고 책도 읽고 티비도 보고 오늘은 떡볶이도 만들었.. 으나... 맛이 없다는 부모님의 말씀.. ㅠㅠ 친구 만나서 영화도 보고( 우울한 사랑/마당을 나온 암탉 봤고 내일 써니를 볼 예정입니다~ ) 텃밭을 예전보다 자주 가고... 음...그 정도입니다. ^0^
김태수
11-08-10 13:31
담주 목요일 그러니까 18일 저녁 7시에 국회 의원회관에서 써니를 방영한다 하네요.
은주님 부모님모시고 가셔서 보면 좋겠다 했더니 오늘 보시는군요.
국회에서 가끔 볼만한것도 상영하더라구요.
그냥 가서 보기만 하면 되지요.
마당을 나온 암탉은 며칠전 아이들 델구가 보고 왔는데요, 스텝중 아는 사람있지 싶어 혹시나 하며 앉아 있는데 이잉 저게 누구야.
감독님이 그동안 소식이 궁금했던 선생님이더군요. 잠깐 놀라고 반갑고..
은주님은 재밌게 봤나 모르겠네요.
반야수님께서 괜찮은 영화 몇개 추천해주던데 이참에 그것도 보시고요,
한들한들이라 ~ 부럽슴다.
사사
11-08-16 09:08
*.* 사폭바지... 곧 완성하시겠네요. 부럽부럽.
백조 생활도 부럽부럽.
몸에 맞는 옷을 입고 있지 않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겠는데
생활에서 , 삶에서는 참 그것이 어렵네요. ^_______^....
자유로운 삶에 너무 길들여져서 그런건가도 싶고요.
참, 저도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봤답니다.
이영희쌤 블로그 갔다가 기분좋은 그림, 글들 보며 또 부러부러 하다가
대안브라 패턴과 손수건 글 보고서 주말엔 대안브라 재단해 놓고 천천히 바느질 하려고 하고있고
손수건 두장 만들고 내친 김에 책갈피도 여러개 만들고.
서점가서 바느질과 매듭에 대한 책보며 삼매경에 빠지고.
머리와 손 발은 한정되어 있는데 하고 싶은 건 왜이리 많은지. ^_^..
이럴 땐 어떻게들 하셔요???
이영희
11-08-22 16:33
심플 라이프~ 좋아합니다. 여기서 사는 즐거움. 읽어보셨어요? 일본 작가 책인데, 참 좋습니다.
관심사도 좀 줄여보고, 단순하게, '여기서' 살아가야 하는 시간이 어느순간 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젊은 분들은, ㅋㅋ 좀 다르겠지만...나이를 좀 먹다보면...그런생각이 더욱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