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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옷 소모임   막막해서 도움을~^^   글쓴이 : 아규     날짜 : 10-10-12 23:32     조회 : 4789     살구라고 쓰기에 어색한 살구 ㅋㅋ   여튼...   빈마을의 몇몇친구들이 작당하여 빈가게를 준비하는 중이네요.   인연이 된 가게를 만나서 ...마음은 바쁜데^^ 오늘에서야 물청소를 했네요.   이래저래 가게 꾸미는 고민을 나누는 중인데.. 가게 구조가 홀이 있고 작은 방이 하나 있거든요. 그래서 방에는 쿠션과 방석들을 놓고 좌식으로 꾸며볼까 하는데요.   고민은... 방 바닥에 러그나 카펫을 부분깔기하고 방석과 쿠션을 활용해보자 정도 말고는 떠오르는게 없는데다. 쿠션이나 방석도 재활용하면 좋겠지만 그것이 쉬울까 싶기도 하고. 그게 아니면 맞추어야 할텐데...돈 걱정도 되지만 색감이나 질감이나 등등 더러움 덜타면서도 튼튼하게 어케 만드나 싶고..ㅋㅋ   우..흐흐... 그래서 역시나 요기와서 물어봅니다요..^^   동대문에 가서 천을 사서 제작까지 맞추는 것도 알아볼 요량이구요. 다른 방법도 고민중이고요...   그러나저러나 동대문 가서 알아보는 것도 뭐 아는게 없어서요. 아래처럼 복잡하고 대중없는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니.. 뭐든 도움이 될것이라 사료됩니다.^^ 많은 말씀을 부탁드려요...   ======================================================================   무슨 천이 좋을까? 방석 사이즈는 도대체 어케 해야하지? 쿠션은 큰게 좋을까 작은게 좋을까 어디 안쓰는 방석들 없나? 손으로 만들면 넘 힘들겠지? 동대문에서 제작하면 넘 비쌀꺼야...ㅎ   ======================================================================= 지나다가   10-10-13 08:23 이 기회에 쿠션과 방석 만드는 법을 배우는 것도 좋겠네요. 방석솜 내지 쿠션솜만 좋은 걸로 준비하셔서 크기를 정해 놓으시면 나머지는 자원하는 사람들이 맡아보는 것도... 바느질은 날 잡아 빈집에서 같이 하는 것도 좋겠구요... 지나다가 문득 들은 생각. ^^ 이 기회에 쿠션과 방석 만드는 법을 배우는 것도 좋겠네요. 방석솜 내지 쿠션솜만 좋은 걸로 준비하셔서 크기를 정해 놓으시면 나머지는 자원하는 사람들이 맡아보는 것도... 바느질은 날 잡아 빈집에서 같이 하는 것도 좋겠구요... 지나다가 문득 들은 생각. ^^ 이영희   10-10-13 08:39 _ 방석솜 쿠션솜 기성사이즈가 있으니, 거기에 맞춰서 만드세요. 삼화상사에서 많이 팔아요. http://www.samwha4u.com 삼화상사사이트.거기서 사이즈 확인하시고요. 지퍼달려면, 처음 하는 사람들 힘들어할테니까, 겹쳐지게 여미는 방식으로 만들면 좋겠네요. 생리대여미는 것 처럼. 그러면, 생리대 만들때처럼, 앞판 1장과 뒷판 왼쪽 오른쪽 각 한장씩으로 되겠네요. ^^ _ 바느질은, 홈질로, 직선~ 쭈욱 하면 되니까, 손으로 해도 어렵지는 않을꺼고, 시간도 그렇게 많이 걸리지는 않을거야요. 뒤집을 꺼니까, 설렁설렁 하는 거지요...^^ 재봉틀 한대 있으면, 드륵~ 빠르기는 하겠네요. - 천은 재활용하면 물론 좋고,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는 법, 급하게 많이 쓰려면 또...녹색가게 같은데 가서 사와도 좋겠네요. 티셔츠나 남방, 같은걸 몸통 부분만 활용하면, 꿰매야 할 부분도 확. 줄겠어요. 새 천으로 하고 싶다면, 린넨 계통사서 만들면, 분위기 좋지요. 저는 인터넷 천나라에서 많이 사봤는데, 잘 고르면, 싸고 좋은 천들 많이 있어요~ _ 그런데 그 가게는 뭐 파나요? 찻집인가요? _ 방석솜 쿠션솜 기성사이즈가 있으니, 거기에 맞춰서 만드세요. 삼화상사에서 많이 팔아요. http://www.samwha4u.com 삼화상사사이트.거기서 사이즈 확인하시고요. 지퍼달려면, 처음 하는 사람들 힘들어할테니까, 겹쳐지게 여미는 방식으로 만들면 좋겠네요. 생리대여미는 것 처럼. 그러면, 생리대 만들때처럼, 앞판 1장과 뒷판 왼쪽 오른쪽 각 한장씩으로 되겠네요. ^^ _ 바느질은, 홈질로, 직선~ 쭈욱 하면 되니까, 손으로 해도 어렵지는 않을꺼고, 시간도 그렇게 많이 걸리지는 않을거야요. 뒤집을 꺼니까, 설렁설렁 하는 거지요...^^ 재봉틀 한대 있으면, 드륵~ 빠르기는 하겠네요. - 천은 재활용하면 물론 좋고,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는 법, 급하게 많이 쓰려면 또...녹색가게 같은데 가서 사와도 좋겠네요. 티셔츠나 남방, 같은걸 몸통 부분만 활용하면, 꿰매야 할 부분도 확. 줄겠어요. 새 천으로 하고 싶다면, 린넨 계통사서 만들면, 분위기 좋지요. 저는 인터넷 천나라에서 많이 사봤는데, 잘 고르면, 싸고 좋은 천들 많이 있어요~ _ 그런데 그 가게는 뭐 파나요? 찻집인가요?       아규   10-10-13 12:34 차도 팔고요. 작게 중고물품도 있을꺼고, 생협물품도 조금 팔고요. 가끔은 간식이나 끼니가 될만한 것도 팔거고.. ㅋㅋ 이것저것 할수있는건 다 해보는 뭐 그런 곳이졍... 동네에서 재밌는 놀이도 찾아보고 뭐 그런... 아직 설명도 잘 안되는 가게이긴 한데...하하 여튼 그래요. 차도 팔고요. 작게 중고물품도 있을꺼고, 생협물품도 조금 팔고요. 가끔은 간식이나 끼니가 될만한 것도 팔거고.. ㅋㅋ 이것저것 할수있는건 다 해보는 뭐 그런 곳이졍... 동네에서 재밌는 놀이도 찾아보고 뭐 그런... 아직 설명도 잘 안되는 가게이긴 한데...하하 여튼 그래요. 김태수   10-10-13 09:35 도움 드리고 싶네요. 안쓰는 방석 7개 정도 있어요. 대신 쓰던거라 안에 솜이 눌려서 얇아요. 느림의 미학을 고수하는 손이지만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도움 드리고 싶네요. 안쓰는 방석 7개 정도 있어요. 대신 쓰던거라 안에 솜이 눌려서 얇아요. 느림의 미학을 고수하는 손이지만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아규   10-10-13 12:36 음...일단 재활용에 무게를 두고 준비해 보려고 해요. 일정상 급하면 힘든 부분이긴 한데 같이 하는 친구들이랑 같이 얘기해 보고 가능한 재활용으로 ^^ 가정용 재봉틀도 있어서...^^ 빠르게 할수 도 있을거고요. 지퍼 안다는 방법을 사용하는거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안쓰는 방석이나 쿠션 당근 고맙게 쓸꺼에요. 추려서 보관해주시면 제가 받으러 가도 되구요..^^ 여튼 넘 고마워요...하하 음...일단 재활용에 무게를 두고 준비해 보려고 해요. 일정상 급하면 힘든 부분이긴 한데 같이 하는 친구들이랑 같이 얘기해 보고 가능한 재활용으로 ^^ 가정용 재봉틀도 있어서...^^ 빠르게 할수 도 있을거고요. 지퍼 안다는 방법을 사용하는거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안쓰는 방석이나 쿠션 당근 고맙게 쓸꺼에요. 추려서 보관해주시면 제가 받으러 가도 되구요..^^ 여튼 넘 고마워요...하하 아규   10-10-13 13:04 빈가게 모습을 살짝 보여드리자면 http://binzib.net/xe/?mid=free&document_srl=20848 완전 비어있는 모습 ㅋㅋ 빈가게 모습을 살짝 보여드리자면 http://binzib.net/xe/?mid=free&document_srl=20848 완전 비어있는 모습 ㅋㅋ 봄볕   10-10-14 13:49 빈집에서 충전솜을 마련하여 치수를 알려주면요, 바느질 모임 친구들이 집에 방석이나 쿠션감으로 적당한 천이 있으면 만들어서 선물하는 것도 좋겠어요. 빈가게에 그릇이나 컵 등 식기들도 많이 필요할텐데, 서로 줄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언제 한 번 빈집에 놀러가서 전해주고, 방석/쿠션 바느질 같이 해보는 것도 재밌겠습니다. 빈집에서 충전솜을 마련하여 치수를 알려주면요, 바느질 모임 친구들이 집에 방석이나 쿠션감으로 적당한 천이 있으면 만들어서 선물하는 것도 좋겠어요. 빈가게에 그릇이나 컵 등 식기들도 많이 필요할텐데, 서로 줄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언제 한 번 빈집에 놀러가서 전해주고, 방석/쿠션 바느질 같이 해보는 것도 재밌겠습니다.       이영희   10-10-14 17:24 살구, 수고 많아요~ 봄볕의 아이디어, 좋네요. 나도 하나 꿰매 볼까요? ^^ 수를 놓아 사인도 할까요? 그 방석때문에 빈가게에 더 자주 가고 싶어질지도 모를, 아주 좋은 생각! 살구, 수고 많아요~ 봄볕의 아이디어, 좋네요. 나도 하나 꿰매 볼까요? ^^ 수를 놓아 사인도 할까요? 그 방석때문에 빈가게에 더 자주 가고 싶어질지도 모를, 아주 좋은 생각!       김태수   10-10-14 19:53 전 그럼 충전솜을 7개 기증할것이니, 커버도 덩달아 7개를 만들어야 하는건데 음, 그건 좀더 고민을 해 봐야 할듯^^ 전에 집에 선물로 들어온 냄비3종짜리 2세트를 콩세알에 기증했었는데, 한세트는 빈가게로 갔어도 좋을뻔 했네요. 거기까지는 생각이 못미쳤네요. 안그래도 지금 살림살이 줄이기를 하고 있는중이라 아름다운 가게로도 조금 기증했고 또 찾아 보겠습니다. 전 그럼 충전솜을 7개 기증할것이니, 커버도 덩달아 7개를 만들어야 하는건데 음, 그건 좀더 고민을 해 봐야 할듯^^ 전에 집에 선물로 들어온 냄비3종짜리 2세트를 콩세알에 기증했었는데, 한세트는 빈가게로 갔어도 좋을뻔 했네요. 거기까지는 생각이 못미쳤네요. 안그래도 지금 살림살이 줄이기를 하고 있는중이라 아름다운 가게로도 조금 기증했고 또 찾아 보겠습니다. 밀보리   10-10-17 10:06 빈가게 개점 준비 소망목록 개봉박두... ^^ 빈가게 개점 준비 소망목록 개봉박두... ^^ 아규   10-10-18 18:50 우헤헤 말만 들어도 배부르닷... 여튼 오늘 밤 좀더 정리해서 작전짜 볼까요? 지금 일하다 잠깐 훔쳐본거니...이따 다시^^ 우헤헤 말만 들어도 배부르닷... 여튼 오늘 밤 좀더 정리해서 작전짜 볼까요? 지금 일하다 잠깐 훔쳐본거니...이따 다시^^ 게시물 333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3 12월 바느질 모임 알립니다._25일 토요일_솜조끼2 (13) 이영희 11-29 4921 192 엊그제 바느질 모임 사진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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