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박기, 소매 붙이고 옆선까지 박기,소매 밑단...까지는 어렵지 않게 붙였다 싶었는데...
밑단을 처리하려니 옆선을 시접끝까지 주르르 박아버린 상태에서 통으로 접어올리는 식으로는 안되더라고요. 밑단이 곡선이라서....
고심 끝에 대강의 옆트임을 만들었고
밑단 시접은 앞판,뒤판 따로 접어서 바느질했습니다.
목을 바이어스로 처리하려니 막상 어떻게 접어야 할 지 헷갈려서 바느질하다 뜯기를 두 번 반복하고서야 간신히 처리 완료. ^^
바탕천이 워낙 심심한 색이라... 옆트임과 목 바이어스 부분은 예전에 쓰다 남은 프린트 천으로 했더니 좀 낫더라고요. ^^
하여간 완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