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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대안브라가 필요한 계절이 오고 있다고,
만들자! 하셔서, 유월에는 대안브라 만들기로 했답니다.
작년에도 이맘때인가 조금 더 지나서였나... 여름에 만들었었지요.
그때 만들어서 입어보신 분들, 간증~ 부탁드립니다. ^^
때_2010년 6월 26일 토요일 아침 11시-낮5시
곳_인드라망 생명공동체 4층_모임방 (서울 신정동)
준비물_바느질 도구(원단은 광목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실,바늘등만 가져오세요)
반찬 한가지. 쌀값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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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대안브라를 만들면서 썼던 공지에서 몇 구절 옮겨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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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이유명호의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이라는 불후의 명저를 ^^ 보면,
쇠브라의 죄목이 다음과 같이 열거됩니다.
하나,갈비뼈와 횡경막의 움직임이 둔해져 얕은 숨만 쉬게되고 심폐기능이 떨어진다.
둘, 소화불량, 식도폐색감, 연하곤란 등 소화에 걸림돌이 된다.
셋, 양 유두의 중간에 있는 심장 반응점인 '전중혈'에 통증반응이 생긴다.
넷, 몸에 방전이 일어나고 에너지가 빠진다.
다섯, 몸의 상체와 하체의 기는 순환해야 하는데 쇠브라는 몸통의 중간에서 이를 차단한다.
여섯, 유방의 독성물질을 림프액으로 걸러내야 하는데 쇠심이 흐름을 차단한다.
와이어 있는 브라는 당연히 퇴출이고, 설사 와이어가 없다하더라도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기순환을 방해하는 조임은 남아있으니 되도록 안입는게 좋은 것이
브라입니다.
그러자니, 특히 여름에 맵시있는 옷을 입기가 불편해서,
느슨하고 편안한 조끼 형태의 브라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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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인드라망 생협매장이 있어서, 쌀을 함께 사서, 밥을 해먹습니다.
반찬 한가지만 가져오시면, 더불어 풍성한 밥상이 마련됩니다.
바느질 하고, 밥도 함께 해먹고, 하루를 풍요롭게 보내실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함께 데리고 오셔도 되니, 편안하게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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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모임, 통바지 만들기 사진입니다.
천천히 완성하셔서, 사진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