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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혼여성공동체를 찾습니다 |
| 글쓴이 : 산들바람
날짜 : 11-01-03 22:45
조회 : 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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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끼리 함께 만드는 공동체가 있다길래 찾다가 여기를 왔습니다.
여자 혼자서는 움직이기에 위험이 많아서, 같이 하실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골 경험은 많구요, 제가 직접 겪으면서 자랐기에 그 쪽 사람들 어떻는지 잘 압니다.
가족은 전혀 없으며, 결혼으로 기존의 가족의 개념인 그런 가족이 만들어질 가능성도 없어보이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요.
친인척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촌이나 삼촌의 이름조차 모릅니다. 앞으로도 만날 일이 있을 것 같지 않네요.
어렸을 적에 이미 도끼질, 호미질, 삽질, 대패질, 톱질 쟁기질 등 해볼 거 다 해보았구요
장작 만들고 불 붙이는 따위 엄청 많이 하고 자랐습니다.
혼자서 밥하고 반찬하는 따위도 어렸을 적부터 하고 자랐습니다.
전기, 화학에 대한 지식도 평균 이상입니다.
컴퓨터 혼자 조립할 수 있습니다.
기타 컴퓨터 지식 두루두루 능함. -_-;
식물들, 농작물에 대해서도 잘 알고, 농사도 이것저것 많이 지어보았어요.
모르면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되죠. 영어로 널려있는 자료들, 빠르게 해독 가능함.
시골에 빈집 많은 동네 잡아서 친구하면서 함께 지낼 여자분들 있으면 좋겠어요.
현재 돌아갈 고향이란 것도 없는 상태이지만, 산 가지신 분을 찾아보고 장소 제공을 물어볼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장소 선정은 의논하에.
그리고 제가 종교나 미신을 싫어해서요 그런 거는 안 믿으시고 합리적이신 분이면 좋겠어요. 불교는 괜찮구요. 어차피 불교는 신이란 것을 주장하지 않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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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용 |
12-09-02 1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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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님 연락처가 없으니 전혀 연락할 길이 없네요. 이메일이라도 남겨주셨더라면 좋았을텐데.
귀농을 하려 하는데 혼자서는 자신이 없네요 이 글 보시면 dku93@hanmail.net으로 메일이라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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