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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평화세상을 향한 한 걸음 '인드라망교육센터' 마… |
| 글쓴이 : 조세흥
날짜 : 05-07-01 11:43
조회 : 8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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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드라망생명공동체의 서울 식구들은 이사를 하고 짐 정리에 정신이 없습니다. 인드라망 사무실이 서초구 양재동의 삼호물산 뒤편에 새로 둥지를 틀었습니다. 그동안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드라망교육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 쯤 '인드라망생명살림불사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근 일 년 만에 '인드라망교육센터'를 개설한 것입니다. 생명살림불사는 서울에 '교육센터'를 짓고, 실상사 인근에 '수련원'을 짓고, 작은학교 학사와 불교생협의 물류센터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 하나의 일이 성사되는 아주 뜻깊은 일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불교귀농학교를 비롯하여 불교생협학교, 화엄광장 등 많은 프로그램을 외부의 장소를 빌려 진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외부 장소를 물색하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졌습니다. 또한 우리 단체의 성숙과 더불어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 생겨났습니다.
예로 인드라망불교대학에 대한 요구는 꾸준히 있어 왔고, 각종의 경전공부 및 생태와 생명운동에 관한 특강 그리고 귀농학교 수강생들을 위한 '귀농채교육' 등의 프로그램들이 알게 모르게 제기되어 왔습니다. 더불어 회원대중들이 꾸려가는 각족의 소모임들이 생겨나면서 안정적인 모임공간의 필요성도 생겨났습니다.
한편으로는 기존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이 필요했으며, 나아가 회원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이 나타나는 공간에 대한 요구도 해결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요구들이 모여 '인드라망교육센터'에 대한 기본구상이 형성되었습니다.
지난해 이후 꾸준히 회원대중들과 함께 '생명살림불사'를 위한 모금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들어 우리단체의 공동대표이신 철호스님과 능인선원의 지광 원장스님의 인연으로 '인드라망교육센터'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생명살림불사'에는 약 150여분이 동참하셨으며, 모금액수는 약 1억 5천만 원을 약정하시거나 입금을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인사의 말씀을 올려야겠습니다.
생명살림불사는 '인드라망센터' 입주와 더불어 새로운 단계로 진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생명살림불사는 실상사 인근의 '인드라망수련원'을 마련하고, 작은학교 학사 그리고 불교생협의물류센터를 마련하는 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작업들은 각기 수련원은 땅을 매개로하여, 그리고 작은학교 학부모님을 중심으로 하며, 그리고 불교생협의 물류센터는 그것의 특성에 맞춰 '특성화된 모금방법'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인드라망교육센터'를 위한 일에 힘을 모아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교육센터'를 위해서는 약 1억 2천만 원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현재 '생명살림불사기금' 가운데 약정금을 빼면 약 8천만 원이 있습니다. 약 4천만 원이 더 필요합니다. 향후 약 한 달간의 시간동안 회원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생명살림불사와 관련하여 여러분들과 통화할 기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조만간에 동참하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지금 적금들고 있어!'라고 하십니다.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제 한번 중간정산하고 넘어가야 할 시간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모인 금액을 송금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천만 원은 아주 많은 액수입니다. 그것을 한 달 안에 마련하는 것이 어려운 일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것은 아주 즐거운 고민인 것이 사실입니다. 이미 약정액수는 이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정액수는 지금 현금으로 있지 않고, 자동이체로 매달 나뉘어 들어오고 있습니다. 현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우리는 빚을 내야 할 것입니다.
그것보다는 회원 여러분께 이 말씀을 드려서, 말끔하게 해결하고 '인드라망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들어오는 기금은 '인드라망수련원'과 '작은학교 학사'와 '불교생협 물류센터'를 마련하는 것으로 돌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건강 조심하십시오. 사무처장 이정호 합장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5-07-01 14:37:51 한생명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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