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양심"으로 불리는 촘스키는 1966년 '뉴욕 타임스'에 기고한 '지식인의 책무'에서 "지식인은 정부의 거짓말을 세상에 알려야 하며, 정부의 명분과 동기 이면에 감추어진 의도를 파악하고 비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비판은 특히 미국의 외교정책-언론-지식인의 유착에 주목하여 그 본질을 폭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그 연장선에서 신자유주의 세계질서의 야만성과 실상을 깊숙이 파헤쳐 왔다.
이 책은 두 탁월한 인터뷰어가 촘스키와의 거침없는 대화를 통해 핫이슈에 관한 촘스키의 통찰을 절묘하게 정리해내고 있다. 단 두 시간 동안의 대화에 진실의 메신저로서 촘스키의 40년 작업이 집약되어 있다.
-본문 中-
십 년전 쓰여진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이 책속의 내용들이 현재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촘스키는 언론을 통해서는 대중들이 접할 수 없었던 정보들을 쏟아내며 명쾌한 해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는 "나는 지난 세월 미국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잘 알고 있다"라는 말로 우리들이 불편한 진실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이 세상의 진실을 보는 창이 되길 바랍니다.
오랜 가뭄과 어지러운 뉴스들로 마음이 무거운 요즘에 시원한 소나기를 기대하며...
언제? 7월 16일 8시
어디서? 롯데캐슬 정문 앞 뉴캐슬부동산(싸리의 부동산)
(약도를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인드라망에서 7시50분쯤 모였다 갈 예정임)
문의? 010-4345-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