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인드라망내일’ 준비위 구성(제2차 임시 인드라망운영위)
– 3.22 2021 인드라망 정기총회 – ‘인드라망내일’ 구성
– 4.14 산내생명평화센터 대중공사
– 4.20 산내생명평화센터 임시회의
– 4.22 인드라망 2차 운영위원회
– 5.4 산내생명평화센터 회의
– 5.7 산내생명평화센터, 인드라망내일준비위, 산내 활동가 연석회의
- 5.18 1차 인드라망 내일 회의
- 5.31 2차 인드라망 내일 회의
- 6.13 서울교육도량 관련 회의
- 6.14 3차 인드라망 내일 회의
- 6.21 4차 인드라망 내일 회의
- 6.28 5차 인드라망 내일 회의
- 7.11 6차 인드라망 내일 회의
- 7.24 7차 인드라망 내일 회의(예정)
인드라망운동의 비전을 모색하는 인드라망내일은 2021년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결성되었습니다. 실상사를 비롯해 실상사농장, 작은학교, 한생명, 생명평화대학의 산내 인드라망 활동가들로 구성된 인드라망내일은 6차 모임부터 인드라망 회원 팔백여명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야 한다는 측면에서 인드라망과 인연 있는 여섯 분을 추가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현재 구성원은 도법스님, 승묵스님, 김한나, 박보경, 한형민, 최세현, 유홍열, 윤용병님 8명에서 소식지편집과 수도권 중심의 회원활동을 하고 계신 왕영술, 주용수, 나익수님과 전주의 유지원님, 거제의 오정림님, 광주의 이해모님까지 총 14명입니다.
7월 11일 토요일 오후 1시30분에 열린 6차 회의는 대면모임을 기획했으나,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으로 코로나 확산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감에 따라 화상회의를 통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인드라망내일의 비전 찾기와 회원 의견 수렴를 논의하였습니다. 인드라망 운동의 비전 찾기는 사무처 활동가들과 천일결사 준비과정에 나온 문제의식을 살펴 보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공동체 견해)
- 인드라망생명공동체 활동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가?
- 인드라망생명공동체의 지향과 목적이 자신의 비전과 연결이 되고 있는가? 연결이 되고 있다면 자신의 전망은 무엇인가?
(공동체 민주주의)
- 인드라망의 조직형태와 공동체의 구심은 어떻게 형성할 것이며, 어느 정도의 결속력으로 연결되는 것이 적당하다고 보는가?
- 공적의사결정의 존중과 공의 민주주의가 가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실현하기 위해 현재 실행하는 제도나 시스템을 확인하고 보완할 부분은 무엇인가?
(수행관)
- 인드라망은 수행과 삶이 하나 되는 수행관과 수행법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인드라망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고, 부족하다면 이에 맞는 수행법은 어떤 것일까?
(인드라망운동의 사회화)
- 인류의 아픔을 치유하고 문명전환 모색을 자임하며 창립한 인드라망이 미래를 내다보며 지금 시기 사회적으로 우선해서 실천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무엇일까?
인드라망이라는 조직의 문제부터 대중화, 사회화하는 과정의 새로움 역할까지 논의할 사항들이 떠올랐습니다. 인드라망내일에서는 위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인드라망운동의 미래를 찾는 과정에서 인드라망운동의 새 주체, 중심역할 활동가 세대교체와 새로운 사람 발굴 등을 하려 합니다. 또 인드라망운동의 사회와 대중화 모색에서 회원사업의 변화, 인드라망운동의 목표와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문명에서 우리 운동이 해야 할 과제를 찾겠습니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구성원이 참여하는 첫 회의이고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지만, 4시간 가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주어진 자료에 대한 서로간의 의견 나누기와 앞으로 진행될 인드라망내일 모임에 대한 진행 안에 대한 내용도 나눴습니다. 다음 회의에서는 나온 문제의식과 과제를 구체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공부거리와 논의거리를 나누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인드라망내일 구성원들은 주어진 모임에서 심도 있게 공부도 하고, 열띤 토론도 해야 하고, 전국 곳곳의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려야 할 것입니다. 제시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인드라망운동이 미래에는 어떤 방향, 어떤 방식으로 나아갈지를 회의가 거듭날 수 록 구체적인 내용인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운영을 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 회원들과의 만남과 의견수렴이 쉽지 않을 수 있으나, 화상회의 등의 방안을 찾아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소식지발송 전후로 더 진행될 회의가 있지만 그 내용을 담지 못해 아쉽습니다. 하지만 매월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회원과 공유하고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회원님들의 의견은 중요합니다. ‘인드라망내일’에 전달하고자 하는 의견 있으시면 사무처 전화나 이메일로 의견을 주시면 인드라망의 미래를 모색하는데 소중하게 활용하겠습니다. 조금더 발전되고 확정되어 공유될 내용이 있으면 소식지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