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토요일 양천공원에서
<2011 가을한마당 - 도시와 농촌이 만나 희망을 만들다.>이 진행되었습니다.
양천지역에 와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가을한마당은,
공동주최를 한 국제선센터와 인드라망을 비롯,
목동청소년수련관, 양천새마을부녀회, 양천문화원, 양천생활자치네트워크 등의 단체들이 후원으로 참여,
양천지역의 14개 단체들이 함께 준비한 행사였습니다.
어머니경기민요단 여러분들의 길놀이로 시작된 여는마당에서는,
추재엽님(양천구청장), 위형운님(양천구의회의장) 두 분의 축하 말씀이 있으셨고,
현조스님(국제선센터 주지), 이경동님(양천문화원 원장), 도법스님(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공동축제위원장 세 분의 여는말씀 및 격려말씀이 이어졌고,
윤용병 준비위원장님의 경과보고 등이 있었습니다.
여는마당에 이어서,
추수감사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추수감사제 축문은
인드라망농부회(준)을 대표하여
장창호님(봉화)께서 읽어주셨습니다.
그 후,
이경동 공동축제위원장님을 비롯한 내외빈,
그리고 함께 이번 가을 한마당을 준비한 분들이 나오셔서
천지신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주셨습니다.
이후, 알림마당, 체험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친환경농산물 마당 등의
상설마당이 진행되었고,
마당 한 가운데에서는 뻥튀기 소리가 흥을 돋아주었습니다.
오후 출출할 시간에는
떡메치기로 함께 만든 인절미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해가 기울기 시작한 오후 4시 부터 진행된
공연마당은,
박경애님(불교귀농학교 28기)이 진행을 해 주셨습니다.
그 첫 무대를 지역아동센터 나무와 숲의 어린이합창단 친구들이 그 문을 열어 주었고,
양천지역 섹소폰 동호회,
강승의님의 판소리(사랑가),
김계용님의 중금연주와 자연의 소리,
목인님의 조용하고 감미로운 노래,
프리마베라의 신나는 브라질 음악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머니경기민요단 여러분들의 대동놀이와
이현주님(지역아동센터 나무와 숲 대표)의 닫는 말씀을 끝으로
신명나는 하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2011 가을한마당.
많은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했던 이번 행사였습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