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망에 들어와 그간 생활동안 어떤것을 얻었느냐고 혹시나 물어보신다면
당연코 인드라망 회원분들과의 만남일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바쁜 도시의 일상에서 마음을 내어 도량을 찾아주시고,
나눔을 실천하시는 우리 회원분들 덕분에 저희 활동가들은 이곳에 존재하는 의미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고 힘을 받아 갈 수 있습니다.
활동가는 거친 강의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것 만큼이나 힘겨운 전투를
치러가는 것이라 했습니다.
험한 세상, 가족이 나의 울타리가 되듯이,
인드라망 활동가는 회원분들의 마음을 버팀목 삼아 거친 물살을 한발한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거 같습니다.
뒤에서 우리가 쓸려가지 않게 든든히 지탱해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서 중심을 잡고 반보씩이라도 움직일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2011년 인드라망 사업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내어주셔서 활동 해주신 자원활동가 분들과 함께 따뜻한 밥한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이렇게 얼굴 맞대고 밥 먹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따뜻했습니다.
회원분들이 저희들이 선생님이고 든든한 버팀목 입니다.
인드라망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함께 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시고 계신
환환 구슬님들의 웃음이 저희에겐 희망입니다☺
올 한해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