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월요일 서울시 노들텃밭에서 인드라망농사학교 퇴비만들기 실습하고 왔습니다.
한강대교 가운데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였습니다.
날씨도 좋고 농사학교 참가자분들도 많이 오셔서 즐겁게 퇴비만들기 하였습니다.
오창균선생님이 물에 불려온 옥수수 씨앗을 이랑 옆에 심었습니다.
2년 정도 갖고 계셨다는 유기농 퇴비입니다. 뒷면에 설명서를 보면서 무엇으로 만든 퇴비이고 어디에 좋은 퇴비인지 확인하였습니다. 계분이 60%이상에 과실에 좋은 퇴비로 기억합니다. 다음달에 모종 심을 곳에 반포 넣고 흙을 뒤집어 주었습니다.
준비해간 깻묵,커피찌꺼기,부엽토 / 현장에서 채취한 풀과 수수 등을 미생물과 썪어서
퇴비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앞으로 갈때 마다 한번씩 뒤집어 주면 2~3달 후면 좋은
퇴비가 될 듯합니다.
중간 쉬는 시간에 준비해오신 다과를 함께 하였습니다.
역시 움직이고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퇴비가 아주 잘 발효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