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드라망 심심(尋心)학교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1년동안 서로의 거울이 되어 줄 도반으로 소중한 인연의 매듭이 꿰어졌습니다.
마음공부에 관심을 갖게 되기까지 다들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겪었을 갈등과 혼란 속의 어려움을 생각해보면 이곳에 오신 한분한분이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불교대학 입재식날 도법스님의 여는 말씀 중
불교를 공부하는 이유는 나라는 존재를 알고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라고 하셨는데요.
마음 공부를 통해 나를 알고 나의 마음의 주인이되어 살아간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더 당당하고 자신있게! 주인되어 살아갈 수 있겠지요.
1년이란 긴 과정을 결심하기란 쉽지 않으셨을텐데 "나에게 심심학교란?" 이란 주제로 각자 공부에 임하는 각어와 이곳까지 오게 된 과정, 1년의 기대와 설레임을 나눴습니다.
저마다 다른이유로 이자리에 모였지만 앞으로 함께 보내게 될 일년에 대한 각오와 설레임은 같은거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로를 위한 응원과 우리가 만난 인연을 축하하며 진행팀에서 꽃과 카드를 준비하여 선물하였습니다.
서로의 따뜻한 기운을 가슴에 품고 입학식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반가운 마음과 정겨움이 입학식이 끝났데도 옹기종기 모여 입학식때는 하지 못한 이야기도 나누며 마음을 다지게 했습니다.
심심(尋心)학교 첫번째 강의는
이남곡 선생님을 모시고 <논어로 본 사람> 이란 주제로
3월20일(목) 오후7시30분에 진행됩니다.
우리 따뜻한 도반님들과 마음공부길에 함께 하실분~
아직 늦지 않았으니 용기를 내어주세요.^^
심심(尋心)학교 문의 : 02-576-1886(담당 : 원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