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3~15 불교귀농학교 33기 지리산 산내지역으로 현장실습 다녀왔습니다.
온나화의 영향때문인지 산내 가을치고 많이 더웠습니다.
혜도스님께서 실상사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실상사 안내뿐 아니라, 불교의 역사에서 서양철학까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실상사탐방 이후에는 윤용병 한생명 사무국장님의 지역에서의 한생명의 역할 및 산내지역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둘째날 아침에는 노작실습을 하였는데요, 실상사 농장 황대중팀장님께서 농장의 역활에 대한 설명과 당일 해야할 일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농장 이윤동선생님은 손을 다치셔서 함께 하지 못하셨습니다. 손이 얼른 낫으시길~_()_
풀로 무성했던 하우스를 정리하였습니다. 사람 손이 무섭다는 말을 실감하였습니다.
한참 힘에 부칠때 참으로 먹었던 두부김치와 인월막걸리를 먹고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하우스 밖에는 비가오고 땀은 비오듯이 나오고
회색구름을 그릇에 담으면 막걸리가 되는 무릉도원 ㅎㅎ
오후에는 우리몸 알기 강의가 있었구요, 실습으로는 뜸 수업을 함께 하였습니다.
마지막날 일정으로 산길을 걸었습니다. 둘레길에 있는 다랭이 논입니다.
무엇보다도 날씨가 화창해서 좋았습니다.
둘레길 걷다 잠시 쉬었습니다. 생각 보다 힘들더라고요. ㅎㅎ
2박3일 일정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도움주신분들께 감사드리고요~
남은 수업 또한 즐겁게 듣겠습니다~감사합니다~~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