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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텃밭 일상(4/8-4/9) |
| 글쓴이 : 진차근
날짜 : 06-04-10 08:55
조회 : 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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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토요일
- 인드라망 사무처 식구분들 다녀가심,땀 흘린 후의 막거리 한잔이 정말 꿀맛.
ㅇ 일요일
- 김호진님 식구분들 다녀가심(여러가지 모종구해다 심어셨다고 하네요, 잘자라길)
- 지방에서 텃밭가는 길 때문에 두번 전화받았는데 무사히 다녀 가셨기를...
- 오후 늦게 다녀가신분도 계셨습니다.
- 황사가 심해 고생들 하셨습니다.
ㅇ 지난 개장시 뿌린 씨앗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봄비에 아주 잘 자랄것 같습니다.
ㅇ 열쇠 및 지하수 이용하기
- 농기구 보관하는 곳 열쇠는 산쪽 비닐하우스에 있는데, 하우스 입구문 열자마자
왼쪽 천장쪽을 보면 걸려 있습니다,이용하시고 돌아가실때 원위치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하우스는 동네 어르신것이기 때문에 다른 것은 관심을 두시지 마시고
하우스 건너 산자락에 있는 더덕은 멀리서 감상만 하시길(야생이 아님)..........
- 지하수 이용
. 농기구 보관고 옆으로 들어가면 보일러 있는 위치에서 좌측으로 들어갈수
있는데 , 그속에 지하수 모타가 있읍니다.
. 먼저 전원을 켜시고, 모타 코드를 콘셋에 꼽아 놓고, 모타 위쪽을 보면
동구란 뚜껑이 있는데 이것을 열고 ,옆에 준비해 놓은 패트병의 물을
이 주입구로 조금씩 계속 부어넣어 주면 모타에 수압이 걸려 물이 분수처럼
솟아 오르는데 이때 잽싸게 뚜껑을 닫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잘 못하면 옷을 다버리는데 잘 보고 계시다가 낌새가 보이면 솟아 오르기 전에
뚜껑을 닫아야 합니다)
.깨끗한 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동안 물을 개울에 쏟아내고 이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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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옹 |
06-04-10 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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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조문희 감사님 도 아버님과 마눌님을 모시고 다녀 가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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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진 |
06-04-10 1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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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령이 없어서 그런지 물을 퍼올리는데 실패하였습니다. 다음번에 확실히 배워야 할것 같네요..
당근이랑 부추 파종하고 완두, 토마토, 상추, 겨자채, 청경채, 비트 모종 조금씩 심고
토란도 좀 심고 왔습니다. 모자라는 물은 밑에 개울에서 공수해 뿌려주고,
그런데 비가 너무와서 모종들의 상태가 걱정되네요, 특히 옆채류들은 자리잡기전에 공습을 받아
무사할런지.., 부디 건강히 뿌리내리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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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민 |
06-04-10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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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상추, 아욱, 시금치, 당근, 부추...이렇게 씨앗을 뿌렸습니다.
그리고 아직 밭갈이를 하지 않은 곳을 모두 해주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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