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벼 농 사
가. 본 논 관리
○ 장마가 시작되면 햇빛 쪼임이 부족하여 벼가 연약하게 자라게 되므로 새끼칠거름은 제때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고 이음거름은 주지 않도록 한다.
○ 늦게 모내기 한 논에 새끼칠거름을 주면 장마기에 웃자라서 잎도열병 등 병해충에 잘 걸리게 되므로 주지 않도록 한다.
○ 일찍 모를 내어 참 새끼가 충분히 확보된 논과 직파재배 논은 장마철이라도 중간물떼기를 잘하여 뿌리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 논두렁과 하천 제방을 확인하여 호우에 무너질 우려가 있을 때는 미리 보수하도록 하고, 배수로의 풀 등을 제거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해 준다.
○ 집중호우로 벼가 물에 잠길 경우에는 벼 잎이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속히 물을 빼 주도록 하며, 물이 완전히 빠진 후에는 새물로 갈아주어 벼 뿌리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하고, 벼 잎에 상처가 많아 도열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방제하도록 한다.
나. 잎도열병 방제
○ 장마철에는 잎 도열병 발생에 좋은 조건이 되고, 발병되었을 때 방제를 소홀히 하면 병이 급속히 퍼져 나가 피해가 크게 되므로 초기에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 도열병에 약한 품종이나 거름기가 많아 잎 색이 진하고 잎이 늘어지는 논은 병이 발생되기 전(6월 하순~7월 상순)에 약효 지속기간이 긴 침투이행성 약제를 선택하여 예방 위주로 뿌리도록 한다.
○ 이미 잎도열병이 발생하여 병 무늬가 1~2개 보이기 시작하는 포장은 치료 효과가 있는 수화제나 유제로 초기에 방제한다.
다. 시비 관리
▶ 질소 비료를 알맞게 주면 쌀 품질이 좋아지고 병해충 발생이 적어지며 도복 발생도 줄어든다.
○ 질소시비량이 많으면 완전미 비율이 낮아지고, 쌀의 투명도가 떨어지며, 병해충과 도복이 많이 발생되고,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과 미질이 떨어짐
○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시비처방서에 의하여 비료를 주되 보통논의 질소비료 시용기준은 9kg/10a임
- 밑거름(5kg/10a)-새끼칠거름(2kg)-이삭거름(2kg)
※ 탑라이스 : 7kg/10a(밑거름3.5-새끼칠거름2.1-이삭거름1.4)
<일반재배에서의 알맞은 시비 비율(성분량, 10a 기준)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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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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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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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 거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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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칠거름
|
이삭거름
|
질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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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야지논
중간지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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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논
미숙논
|
제때모내기
늦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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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kg
8
|
5 kg
6
|
2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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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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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논, 고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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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5
|
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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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 및 냉조풍지논
산 간 고 냉 지 논
만 기 재 배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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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
9
|
5
7
7
|
2
2
-
|
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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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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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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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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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2, 2)
|
2회(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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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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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
4.5
|
-
|
-
|
칼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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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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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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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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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료는 알맞은 시기에 주어야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다.
○ 새끼칠거름은 모내기 후 12∼14일경에 주고, 이음거름 절대 금지
- 이음거름을 주면 헛새끼치기를 많이 하여 벼가 연약해지고 잎도열병 등에 걸리기 쉬우며, 벼 키가 크게 되어 쓰러지기 쉬움
○ 이삭거름은 잎색을 보아 이삭패기 전 25일경에 질소와 칼리비료를 줌
- 볏대를 갈라보아 어린이삭 크기가 1~1.5㎜때 가장 좋음
- 적정한 이삭거름 시비량 : 질소 2kg/10a + 칼리 1.5~2.0kg
N-K 복합비료 11~12kg/10a
※ 잎 색이 짙은 논, 잎 도열병이 심한 논은 칼리질 비료만 줌
라. 잡초 방제
▶ 발생양상
○ 일년생잡초 60%, 다년생잡초 40% 정도 발생
- 일년생잡초는 물달개비가 가장 높게 우점
- 다년생잡초는 올방개와 벗풀이 주로 우점
▶ 방제체계
○ 잡초 발생이 적은 논, 피 등 일년생잡초가 많이 자라는 논은 초기처리제 1회 방제
○ 피 등 일년생잡초와 올방개 등 다년생잡초가 많이 자라는 논은 초․중기 방제와 중기방제
○ 올방개 등 다년생잡초가 많이 자라는 논은 모내기전 초기방제와 중․후기(괴경 형성 억제)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