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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모임

텃밭 주말

글쓴이 : 진차근 날짜 : 06-07-24 10:52 조회 : 1808

ㅇ 인드라망 식구분들이 다녀 가셨다는데 뵙지는 못했습니다.

그외에 몇분이 다녀가신 흔적이 있었는데 , 장마후에는

텃밭이 어떻게 변화는지 실감하셨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밭에 물이 스며들어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작물을 손보기도

어렵지만 ,뿌리가 물에 잠겨 질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선 물이 잘 빠지도록 해주는 것이 우선인것 같습니다.

비가 오기 전에 사통팔달로 배수로가 완비돼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최수옥	06-07-24 13:19

ㅡㅡ; 인드라망 사무실 밭 흠냐.. 잘 자라고 있는 것은 노각과 목화!^^와 옥수수더군요.. 고추를 지지난주에 묶어주었어야 하는데, 쓰러진 고추들을 바라보기가 안 쓰러웠습니다. 푸성귀 밭을 정리했어야 하는데, 잡초와 함께 무성한 것이.. 영. 토마토는 은근히 따먹기 어려운 작물인것 같습니다.

쑥쑥	06-07-24 18:06

토마토 몇 개, 늙은 오이와 오이 몇 개, 가지 몇 개, 엄청 큰 호박 과 큰 호박 적당한 크기의 호박 몇 개, 고추 많-이 깻잎 몇 십장, 쪼금 자란 파 잘라오고...다 됐나? 이렇게 수확했고요. 다른 작물을 감고 있는 호박, 오이 넝쿨을 정리해주고 누운 가지 줄기들 곧추 세워 흙 다독거려 세워주고 기우뚱해진 고추 몇 지지대에 줄 묶어 세워주고 가지 잎, 고추 잎 정리해주고 돌아왔습니다. 키 큰 해바라기 둘이 꺾여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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