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이 어수선합니다.

조합원분들이 주변을 다독여주는 지혜를 발휘하셨으면 합니다.

우리사회가 정치적 균형을 이루어가는 과정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스스로의 삶을 좀 더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활동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정부와 국가에만 맡기지만 말고, 스스로가 협동조합과 지역공동체와 마을로 조직되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우리사회는 정치적 균형은 잡혀갑니다. 반면 생활세계는 아직 보수와 진보, 청년과 노년, 도시와 농촌, 개인과 공동체의 균형이 잡혀있지 않습니다.

이 두 가지 생활세계가 섞여야, 우리 삶이 국가와의 관계에서 좀더 주체적으로 될 것이며 갈라진 서로서로의 마음도 소통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겨날 것입니다.

문제가 무엇이고 갈 길이 정해졌다면, 이미 해결의 실마리는 꿰어진 것입니다.